제주도 함덕 코업시티 호텔 방문기
제주도 코업시티호텔.
함덕에 있다.
북제주는 남제주하고 또 다른 풍취가 있는데, 좀더 제주도의 색깔이 느껴지는 것 같다.
특히 함덕은 대형 호텔이나 이런곳이 없었는데,
최근 몇년 사이로, 호텔이 많아 진듯...
사람들이 많이 오니 반갑기도 하고, 또 많이 오니 서운하기도 한 그런 기분이랄까?
제주 함덕코업시티호텔.
내가 항공샷으로 찍은것이면 얼마나 좋으랴마는...ㅋㅋ
모형이 있어서 재미있어서 찍어봤다.
호텔 모형임.
바다쪽으로 지은 객실이 많아보임.
호텔 내부다.
일단 침대는...더블인데 넓지가 않고,
킹사이즈가 아니어서 좀 좁은 듯.
그리고 이 호텔의 특이점은 바로 이렇게 욕조가 오션뷰로 있다는 것이다.
보고 깜짝 놀람.
게다가 가로가 아니라 세로로 있다.
더 깜짝 놀람.
새로로 욕조에 발담그고 씻어야 하나?
그래서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다.
좀 깜찍한 구조다.
방의 실제 크기.
크기가 결코 크지는 않다.
시원스럽게 빠져야 할 방구조가 일부 욕실에 잠식당했으니 당연한 결과.
그래고 발코니가 있고,
발코니 밖으로는 푸른 바다가 있다.
발코니 오션뷰에, 욕실까지 오션뷰니...아마도 사람들이 이 부분 때문에 이 호텔을 선택하지 싶다.
나도 그랬으니까...
근데 객실이 좁은것은 꼭 말하고 싶다.
욕조샷.
들어오는 입구.
그냥 평범함.
이렇게 화장실 옆에 창고같은 옷장이 있고,
간단한 개수대가 있어서 좋았다.
우리가 묵었던 714호.
발코니가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발코니에서 커텐을 젖히고 내부를 찍어봄.
이러하다.
고로...발코니에서 커텐이 없으면 샤워하는 모습이 다보임...
이게 뭥미?
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본 바닷가다.
일단 바갓가랑 매우 가까워서 발코니 문을 열면 바닷소리가 들리낟.
매우 장점.
이미 이른 아침부터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
대단히 부지런하다.
발코니 왼편으로 본 모습.
밭도 있고,
컨테이너에는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보인다.
정말 제주 사람이 사는 집인듯.
발코니에서 함덕비치쪽으로 찍어보았다.
메인해변하고는 좀 먼편인데,
이 호텔에 머무는 사람들은 바로 앞에 있는 해변에서 논다.
따라서 저기 멀리 보이는 메인비치까지는 산책삼아 돌아보면 된다.
서우봉까지 올라갔다오면 시간이 훌쩍 걸릴 듯....
이렇게 발코니가 있어서 더 좋다고나 할까?
나는 내년에도 여기 가는 걸로 확정!
뭔가 가족단위가 많아서 애들때문에 시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건강한 기분이 들어서 좋다.
내년에도 가려고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