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

마곡나루역 베트남 노상식당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2. 27. 17:35
반응형


마곡나루역에 있는 베트남 노상식당.

회사일로 방문할 일이 있어서 갔을때, 점심을 했던 곳이다.

쨍한 색감과, 쌀국수라는 메뉴에 끌리기도 했지만,

가격이 너무나도 착한 가격이라 호기심에 들러보았다.





사진이 흔들렸네.

일단, 베트남 노상식당 간판.

디자인이 심플하니 눈에 들어온다.



메뉴중에 똠얌도리탕이 있는데.

똠얌꿍이 아니라 똠얌까우 인가 보다.

칼칼한 똠얌국물에 닭고기도 새우만큼이나 잘 어울리는 조합.




테이블.

뭔가 인테리어가 감각이 있어서 좋다.

동남아가 생각나는 화려한 색감이어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도 있지만,

새로운 상가안에 새로운 가게들이 깔끔해서 인지 분위기는 좋았다.

천장도 높아서 좋았음.




무슨 덮밥과 쌀국수를 인원수대로 시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식맛은 그냥 저냥.

다양한 메뉴를 다 시켜서 먹어봤는데 그나마 쌀국수가 가장 무난하고 맛있다.

맛있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그냥 쌀국수 답다.


그래서 만족도가 높았음.


다른 건 그냥 딱 가격에 비례한 맛.

개인적으로는 그냥 김밥을 먹는 편이 더 영양적인 면에서는 다채롭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라면 한그릇 값에 즐기는 쌀국수로서는 괜찮은 편.

하지만, 나는 그 후로 마곡나루역을 갈이 많았지만,

굳이 2번은 가지 않았다.

사람입맛이야 다 다르니까....^^;;;;



그래도 인테리어가 예쁘고 자리가 괜찮아서,

저녁에 술과 안주를 즐기는 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아...알고보니 프랜차이즈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