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
광화문 TV조선 건물의 중식당 루이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4.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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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TV조선 건물에 있는 중식당 루이.
워낙 유명 주방장 출신이 오픈 가게라 이 일대에서는 유명한 중식당이다.
점심메뉴가 궁금해서 방문.
결론은 점심메뉴보다는 그냥 탕수육에 식사하나씩 시키는게 더 나은 듯.
안에 홀도 있어서 주용한 자리에서 먹기에는 좋지만...
나는 그냥 탕수육이 더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참고로 점심메뉴에는 탕수육이 없으니, 탕수육은 따로 주문해서 드시길.
오향장육과 냉채.
해파리 냉채인가?
뭔가 굉장히 상금하고 오향장육도 촉촉했다.
그런데, 그에 비해 양이.....
나는 양이 적은건 정말 싫어....
그리고 팔보채.
팔보채는 언제나 어디서나 맛있지만,
여기 팔보채는 훨씬 고급진 맛이어서 좋았다.
아름다운 팔보채~
깐풍기는 소소~
그냥 깐풍기 맛이다.
소스나 양념이 고급져서 좋긴 하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었음.
맛있게 먹음 짬뽕.
여기 짬뽕은 느끼하지 않고 조미료 맛이 덜 느껴져서 좋다.
정식하고 착하게 만들어낸 짬뽕처럼 느껴짐.
그래서 한그릇 아주 잘 먹었다.
언제나 여기 짬뽕을 옳다.
사실 루이가 짜장면이 정말 맛있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
나는 정작 짜장면을 먹으러 가본적은 없다.
옆에서 한젓가락을 뺐어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왜 나는 갈때마다 짬뽕을 시키는 걸까?
근처 영동관처럼 짜장면이나 짬뽕이 저렴한 곳은 아니다.
8천원에서 만원 사이.
하지만 그만큼 고급지고 맛있는 중화요리가 나오니까....
혹시 호텔주방장 출신의 음식을 먹고 싶다면, 이곳도 좋다.
광화문은 정말 맛집이 무궁무진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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