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태국여행 2018

태국여행 바트환전, 어디에서 하는게 좋을까?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5. 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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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번째 태국여행인지 모른다.

대부분 태국여행을 다녀오면 남는 금액은 환전하지 않고 그냥 바트화로 보관하는 편인데,

이번여행전에 부모님이 태국여행을 가셔서,

나의 남은 바트화를 모두 드렸더니......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까지 타고갈 택시비가 없었다.


물론, 이번 여행은 낮에 도착하고, 

또 일부러 공항에서 파야타이역까지 지상철을 타고 갈꺼라 큰돈이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외국에서 현금이 없으면 불안하다.



태국여행을 가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바트환전을 해가기 위해 정보를 찾는다.

시내에 어디 환전소가 싸다, 국내의 사설환전소를 이용해라, 우리은행 본점을 이용해라 등등.

개인적으로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 본 결과...

내가 제일 선호하는 방법은,


우리원체크카드를 이용해서 출금하는 방식이다.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니 않아도 되고 수수료가 저렴해서 이용하기 편하다.

그리고 취급하는 은행도 많아서 정말 태국이지만 자유롭게 돈을 인출할 수 있다.

정말 널린게 ATM기라서 태국시내, 파타야 시내 쇼핑센터 할것없이 정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신용카드는 수수료가 비싸서 잘 이용하지 않는데,

큰돈을 환전해서 다니는 위험부담없이 여행을 즐길수가 있어서 나는 이 방법을 이용한다.



그리고 우리은행 본점 이용.

개인과의 바트화 직거래.

명동사설환전소에서의 환전.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사설환전소의 이용.

방콕시내의 사설환전소 이용,

파타야 시내의 사설환전소 이용 등등.

많은 방법이 있고 다 이용해 봤다.



이번 여행에서는  1년만에 쓰는 우리원체크카드가 안될까봐

미리 우리은행에 들려서 카드인식도 해봤지만,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현금을 두둑히 준비해갔다.

5만원권으로 준비하니 지갑이 가벼웠다.


그래서 일찍 공항에 도착한김에 공항지하에 있는 사설환전소를 가봤다.





수완나폼 국제공항.

인천공항이랑 좀 비슷하다.

근데 좀 좁은 느낌.





지하 밸류플러스다.

사람이 이미 많다.

한국사람도 많다.

싸다고 소문나서인가?



지상철역 바로 앞에는 사람이 많아서 더 안쪽으로 들어갔다.

거긴 사람이 거의 없음.




이날의 환율시세.




이날 한화로 60만원을 환전했고,

17100바트였다.


이렇게 기다려서 수고한 내 결과는.....

그냥 우리원체크카드가 편하다였다.


그리고 어차피 100만원돈은 큰 차이 없으니, 본인이 가장 편한방법 이용하면된다.

우리은행이나, 집주변 은행이나, 명동 사설환전소나 그닥 차이가 없다.

그러니 그냥 속편하게 5만원권 몇장과 우리원체크카드 챙겨가시길.


환전소 근처에서 BTS를 탈 수 있어서 그 점은 좋았지만,

역시 난 줄서는 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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