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태국여행 2018

십여년만에 다시 가본 파타야 알카자쇼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5. 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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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 전에 알카자쇼를 보고, 생각보다 괜찮다고 생각이 되어서,

이번에 프로그램이 리뉴얼 되었나 궁금하기도 하고, 

파타야에서 무려 4박 5일을 보내는데, 저녁 한 타임 정도는 공연을 보고 싶기도 해서 예약하고 갔다.


참고로 알카자쇼는 현장에서 사는 것보다, 

한인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좌석도 좋고 저렴하다.

그리고 태국 현지인과 함께 가면 더 싸다. 현지인 할인이 있나부다.


예약한 곳은 태국 한인여행사 타이나라 인데, 

한 10여년 동안 꾸준히 카오산의 게스트 하우스나, 파타야의 숙소나 프로그램을 이용할때

여전히 애용하고는 한다.


이번에는 알카자쇼와 방콕 트루시암 호텔을 예약했었는데,

작년에는 케이프다라 리조트도 이 여행사를 통해 예약했었다. 

할인율이나 프로모션이 종종 있었기 때문인데, 

이번 여행은 케이프다라는 호텔스닷컴이 제일 저렴했다.


여튼 여담이지만, 미리 예약했기에 느긋하게 일정 맞춰서 갔다.


알카자쇼장은 뭐 파타야 내에서도 워낙 유명하니까 찾기는 매우 쉽다.




저녁 6시 30분 타임 예약.

끝나고도 한타임이 또 있다.


공연은 하루에 3번.




좌성이 C열로 나쁘지 않다.




서거하신 부미폰 국왕의 사진인지 그림인지가 보인다.

여기는 현장에서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한 로비이다.

현장에서 구매하는 사람도 심심찮게 있었음.




차이니스 해피뉴이어라고...

중국 춘절과 겹친주간에 방문했더니, 이렇게 온 세상이 중국의 해피뉴이어를 축하해주는 듯.

우리나라로 치면 구정.




입실하기 전에 음료수를 주는데, 

환타와 콜라다.

10년전에도 줬었음.





무대의 모습. 

러시아인들이 많다.

인도인도 많고.



무대시작하기 전에 커튼콜.


일단 공연 중간을 촬영하지 않았다.

그리고 공연 내용은 실망스럽지 않았으나,

공연장의 분위기는 내내 실망스러웠다.


모든 사람들이 사진촬영, 동영상 촬영하지 말라는데도 계속 촬영하고 있었고,

그런 사람들을 단속해서 퇴장시키느라 정말 소란스러웠다.


집에 가서 다시 보지도 않을 이 공연을 대체 왜 찍는건지....

이제 나는 다시는 이 공연을 보지 않을것같다....

같이 공연보는 중국인들이 하도 떠들어서 내내 불쾌했던 기억만 있을 뿐....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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