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쿠바출장 2021-2022

쿠바 하바나의 오바마 대통령이 다녀갔던 산 크리스토벌(San Christobal) 레스토랑 후기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22. 12. 1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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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하바나의 올드시티에 있는 레스토랑.
오바마 대통령이 다녀가서 쿠바 사람들에게는 의미 있고 인기 있는 곳인가 보다.

이 룸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식사를 했었다고...
뭔가 박물관처럼 만들어 놓은게 인상적.

우리 일행은 워낙 숫자가 많아서 여기서 식사를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컷 찍어봤다.
소품들이 엄청 많아서, 찍을 거리는 풍부했음.


이 식당은 음식주문을 하면, 시가를 한대씩 준다.
천천히 시가를 피면서 맥주나 음료수를 마시고 있으면 음식이 아주 천천히 나온다.

덕분에 전채 요리 외에는 찍지는 못했다.
식사시간이 2시간은 소요 됐던 듯....

쿠바는 식사 한번 하려면 기본이 2~3시간인 듯 하다.
어찌나 느긋하게 식사를 하는지 점심은 10분만에 후딱 먹는 K직장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문화다.


혹시 위치 궁금하신 분들은 이 약도 보고 참고 하면 된다.
쿠바에서 먹는 레스토랑중에 마음에 들어서 따로 찍어놨다.


전체 요리만 찍었다.
다음부터는 하도 오랜만에 나와서 먹느라 바쁨.

스페인의 타파스를 전채 요리로 내주고,
생선이나 돼지고기 등의 메인 요리가 밤이나 빵과 함께 나온다.

쿠바의 요리가 전체적으로 짜긴하지만, 여기는 적당이 간이 되었고, 주문도 비교적 빨리 나와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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