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
인사동에 있는 플러스 팔십사(+84)에서 먹은 반미 샌드위치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9. 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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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초입구에 있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드라.
자그마한 가게에 옹기종기 앉아서 먹는 느낌이 좋고,
요리를 하고 서빙하는 분이 베트남 사람이라 뭔가 더 베트남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이날 가서 마음에 들어서 또 다시 방문을 했더랬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반미도, 쌀국수도 분짜도 너무 훌륭했으나.
나는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화장실을 봤고,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더러운 주방을 보고야 말았다.
특히나 내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분짜의 고기가 어떻게 구워지는지를 보고야 말았다.
그리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는 곳이 되었다.
그러니, 다음부터는 티브에 나오는것도,맛도 좋지만, 위생상태가 좋은 곳을 소개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아....
그래도 갔다고 추억을 없앨수는 없으니 포스팅을 남기기는 하겠지만.
너무 더럽다.
위생상태좀 신경 쓰시길.
테이블은 자그매서 이쁜데...
참 이쁜데.....
분짜를 먹을때 저 육수에 까만게 많은 것은
고기의 탄맛이려니 생각했지만,
막상 주방을 지나쳐 가면서 본것은, 경악 그 자체였다...
나는 다시는 여기는 못가겠네...
빵이 굉장히 딱딱한데,
고기를 어떻게 구웠을지만 생각하게 된다...
그냥 위생적인 곳에서 깔끔하게 나온것 드시라...
왠지 쌀국수에도 까맣게 탄 그을음이 보이는 듯 하다...
맛은 있었는데,
위생상태가 동시에 떠오르면, 결코 반갑지 않다....
하아...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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