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튤립시장의 폭락과 가상화폐 시장의 몰락에 대한 고찰

가상화예 시장 얘기를 할때 이야기하는 2가지 이야기.

하나는 네덜란드 튤립이야기.

또하는 대한민국의 바다이야기.

무엇이 옳은지는 역사가 말하주겠지만,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살펴보자면,

네덜란드에서 튤립의 부의 상징이던 시절이 있었다.

튤립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부의 상징이었던 시절.

그래서 네덜란드 사람들은 튤립을 기르고, 해외에서 수입을 해오고...

그러다가 튤립이 쓰레기처럼 되어버렸다는 슬픈역사.

그리고 대한민국의 바다이야기.

온 국민이 이건 도박이 아니라 게임이라면 참여했던 바다이야기가

승률조작이야기가 나오고, 그 사업에 투자했던 모든 사람은 망하고,

바다이야기에서 돈을 벌려고 했던 모든 사람들은 승률조작으로 돈을 날리고...

뭐 그런 이야기....

아, 또하나 하는 비유가 있다.

예전 닷컴버블에, 주식이 일제히 상승하다가 어느순간 다 휴지조각된 이야기....

그런 역사속에서 우리는 가상화폐를 마주하게 되었다.

2가지다.

투자하느냐 투자하지 않느냐.

인간의 놀라운 심리가 있다.

어떤 1이라는 사람에게 

회사전체 인원중에 너에게만 1000만원을 주겠다라고 한 케이스와

너에게는 1200만원을 주지만, 다른 직원들에게는 1500만원을 주겠으니

선택하라고 해보자.

나는 이 질문에 대한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돌이켜 보니 나는 아마도 나만 1000만원 받는 것을 선택했을것 같았다.

솔직해보자...

아마 나같은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남들이 가상화폐로 돈을 벌고 있는데,

나만 못번것 같은 불안감....그 불안감이 돈을 잃을거라는 불안감보다 클 수 있다.

남들은 다 앞으로 나가는데 나만 뒤로 쳐지는 것 같은 그런 심리이다.

나는 아쉽게도 가상화폐거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실물경제에 익숙한 내게 가상화폐는 뭔가 이상한 논리였다.

지금도 사실 확신은 없다.

그런데 이러면 이럴수록....특히나 구입을 못하게 정부규제가 있을 수록...

지금 못사고 있는 것이 아쉽기만 할 따름이다.

특히나 한달전에 리플은 300원 미만에 봤던 나로서는...

현제 4200원 언저리에 형성된 리플을 보면...뭔가 재산을 잃은듯한 허망함이 온다.

이런 마음을 가졌을때, 투기를 하게 되고 실패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

아마도 1월 20일이 되서 거래가 가능하게 되면, 나는 거래를 시작할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그럴 것이다...

왜냐면, 주식은 많이 빠졌고, 많은 자금들이 가상화폐에 몰려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