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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여행 2017

이름은 기억도 안나는 교토의 어느 맛집....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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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기억도 안난다.

어딜가도 오사카의 그 흥청망청 분위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교토.

맛있게 술한잔 먹을 곳이 너무도 없었다.

특히나 기린생맥주를 파는 곳은 더더군다나 없었다.


그래서 헤매고 찾고, 검색하고 겨우겨우 알아낸 곳.


어느 호텔앞에 조그만 펍같은 이자카야 같은, 그런곳.

일본 요리가 아니라 일본화된 서양요리가 나오는 곳이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나는 이날 일본에 도착했으므로,

이날은 좀 즐기고 싶었달까?




기린이찌방 시보리 나마비루 잇뽕~

이렇게 시켜서 먹으면 된다.

캬하~ 하고 절로 뿜어져 오는 맛~



일본하면 감자사라다지...

사라다를 시켜 먹어본다.

내용물의 절인정도, 살짝 얹혀진 소스 등등.

뭐하나 흠잡을 곳이 없다.

내 생애 최고의 감자사라다.




아보카도 샐러드.

아보카드는 무엇과 같이 먹어도 늘 맛있다.

아보카도 포에버~




치킨샐러드.

몇개를 먹었는지 모른다.

이렇게 조그맣게 나오는게 맛있어서.

계속 주문하게 됐다.

맛있는 치킨샐러드~



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추가 주문한 치킨.

뼈없이 살만 있는데 참 맛있다.

어쩜 염지를 이렇게 적절하게 했는지...


우리나라 치킨도 맛있지만, 일본의 가라아게도 참 일품이다.


이곳은 일본인 주인이 운영하는데,

신기하게도 서빙하는 남자는 서양인.

어디서 왔냐고 물어볼걸 그랬다.



여튼, 서양인이 일본어도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는 신기한 곳~

찾아갈수는 있는데, 어디라고 설명을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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