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푸 쌈쎈로드에 있는 쪽포차나에서 먹는 푸팟풍커리와 기타...
태국 요리는 사랑이다. 아무리 먹어도 그 MSG맛의 중독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 짜고 달고, 시고, 내가 딱 좋아하는 맛. 카오산로드를 지나서 쌈센로드쪽에 가면, 저녁마다 열리는 노점상이 있다. 바로, 쪽포차나. 언제나 가도 한국사람들이 전체 반은 차지 하는 듯. 한국사람들이 많이 알고 좋아한다. 특히 푸팟픙커리를 많이 먹는데, 사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푸팟풍커리는 어딜가나 맛있다. 그러니, 여기가 맛집이라고 굳이 찾아올 필요도 없다. 그리고 게요리여서 태국에서도 비싼 편이다. 그러니 굳이 찾아가진 말자. 다만, 노천에서 먹는 이국적인 저녁이 좋고, 화장실을 안가도 된다면, 그리고 숙소가 이 근처라면 한번쯤 와보면좋다. 그렇게 말하고 나는 방콕에 머무는 동안 3번이나 왔었다. 호텔이 누보시티 호텔이었기도..
2017.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