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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맛집2

합정역 오리농장의 유황생오리 오리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닭고기 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어느날 아는 동생이 백숙좋아야 해고 묻길래, 있으면 먹는다고 했다.그랬더니 약속장소로 잡은 합정역의 오리농장.유황생오리란다.무항생제 유황생오리라는 글귀가 왠지 건갱해 지는....우리는 삼채누룽지 백숙을 시켰던가? 한방백숙을 시켰던가 그러하다. 한그릇 따땃하게 먹기 좋은 백숙.사실 백숙 안 좋아하는데....라고 생각하며 메뉴를 찍었다. 메뉴.가격은 이러하다.사진을 보니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오리만 있는게 아니라 닭도 있다.하지만 여긴 오리집이니까, 오리를 먹어야 한다.닭은 흔하지만 오리는 흔하지 않으니까... 밑반찬이다.명이나물, 된장박이 고추.샐러드, 겉절이...반찬이 깔끔하게 나와서 마음에 든다. 일단 거대한 솥이 나와서 세팅된다... 2018. 5. 12.
합정역 근처에 있는 김치가 맛있는 시골김치삼겹살 어느날 아는 동생의 전화. "김치 맛있는 삼겹살집 있는데 거긴 어때요?""그래? 김치? 김치가 맛있어? 얼마나 맛있는데?" 잠시 주춤하던 동생은.소심하게 그냥 먹을만 하다고 말을 흐렸다. 그러니 나는 정말 어떠한지 내 기준에 맛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러 출동할 수밖에.퇴근하고, 합정역까지 숨도 안쉬고 달려왔다.다행히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쉬운편.지하철역에서도 가까워서 바로 조금만 홍대방면으로 올라오면 보인다. 식당내부.사람이 없다.왜냐면 퇴근하고 미친듯이 빨리 달려왔기 때문이다.우리가 첫손님인듯.맛있게 잘 먹고 가기로 한다.그리고 바로 삼겹살 주문. 삼겹살의 색이나 두께는 그냥 평범평범.내가 워낙 이제는 고급 삼겹살만 먹었나보다.이런걸 보고 평범하다고 하고.... 그리고 항아리 뚜껑같은 대접에 담아서 김치.. 2017.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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