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히 휘리릭 만들어 먹는 명란스파게티.
친구들이 놀러오거나 할때, 힘들기 밥과 국과 반찬을 만들어서 접대하는 것보다,
스파게티같은 일품요리를 휘리릭 만들어 접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한식보다 훨씬 만들기 쉬운 명란스파게티.
집 냉동실에 명란적을 얼려놓은 것이 있다면,
간단히 휘리릭 만들어 보시길.
나는 페투치니면을 좋아해서 페투치니면을 썼지만, 그냥 동그란 스파게티 면을 쓰는것이 더 어울리는 듯 하다.
이 스파게티에는....
재료 : 스파게티면, 명란젓, 올리브오일, 마늘, 그리고 집에 남는 자투리 채소들
만드는 방법
1. 스파게티 면은 소금과 올리브 오일을 넣고 삶아둔다.
(물기를 제거하는 것보다는 동시에 조리하는 편이 좋다. 면이 다 삶아질무렵,
2번을 시작한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얇게 썬 마늘을 볶는다.
3. 나머지 야채들도 넣고 볶는다.
4. 다 익은 스파게티면을 넣고 볶는다. (이떄 뻑뻑하다면, 스파게티 삶은 물을 넣는다.)
5. 명란젓을 넣어서 같이 섞듯이 볶아준다. (이떄 명란젓 껍질은 제거할 것)
6. 접시에 담는다.
팁 : 명란스파게티는 이미 명란젓이 짜므로 따로 간을 하지 않지만, 싱겁다면 소금을 넣는다.
매콤하게 즐기기 위해 페퍼론치노를 넣어도 된다.
후추를 추가로 첨가해도 풍미가 좋아진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비주얼
취향껏 후추나 소금을 뿌려도 된다.
나는 후추만 더 추가해서 먹었다.
역시 스파게티는 후추지.....
집에 있는 양배추 물김치과 샐러드를 같이 곁들여서 차렸다.
내가 좋아하는 마늘도 금뿍 넣고.
역시 나는 집에서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는 게 제일 좋다.
밖에서 사먹으면 뭔가 아쉬운 기분....
훌륭한 한끼식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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