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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야기

윤식당을 보고 안해먹을 수 없는 불고기, 축산협회에서 PPL이라도 한것인가?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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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있게 봤었던 예능, 윤식당.

외국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내용.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메뉴는 불고기.


개인적으로 양념고기보다는 생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불고기를 집에서 해먹을 기회는 많지 않았다.

늦은 주말 정육점에 가보니 불고기감이 싸길래 덥썩 가져왔다.

고기는 마치 샤브샤브 해먹는 바로 그 고기였다.

잠깐, 샤브샤브 해먹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간장을 꺼내들었다.



호주에 있었을때도 곧잘 해먹었지.


간장 + 마을 + 설탕 + 참기름.   그리고 과일이나 양파를 갈아서 넣으면 끝.

배가 있으면 배도 좋다.



짜지만 않으면 맛없을래야 맛없을 수 없는 조합.

물기가 많이 나오지 않게, 재워놨다가 구워도 되고,

윤식당처럼 소스를 만들어서 구워도된다.

난, 재워서 국물없이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양파를 갈아넣었더니 국물이 생겨버렸다.

왠지 쌀국수사리라도 넣어야 될것 같은 포스...


짜지 않고 담백하게 해서 먹으니 좋았다.



재료 : 불고기감 소고기, 각종 야채, 집에 남은것.

소스 : 양파, 간장, 설탕, 참기름, 간 마늘

요리 난이도 : 중


주말에 간단히 만들어 먹기 좋은듯.

역시 집밥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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