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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등심과 미나리 무침.
그리고 샤브샤브 하다 남은 고기를 먼저 구웠다.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사다가 밀푀유나베를 해먹고 고기가 남음.
그래서 구워봤다.
생각보도 얇아서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음.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애정해 마지 않는 갈비살을 구웠다.
기름이 좌르르 흐르는 저 자태...
이맛에 쇠고기 먹지..암암....
구수한 쇠고기가 혀에 대자마자 사르르 녹는 대 자연이 펼쳐짐~ 빙고~~~
한상 차림이다.
밥과 기름장은 1인 1개.
얇게 썬 등심구이를 여기에 찍어 먹으면 꿀맛.
쌀밥한입, 고기 한입에 한그릇 뚝딱이다.
그리고 나무 미나리로 미나리초무침을 만들어 보았다.
원래 생미나리를 좋아하지만....
이날은 초무침으로.
단촐하시만 균형잡힌 식단이로고...
그리고 밑반찬으로 해둔 묵은지 김치볶음과
협찬받은 무말래이와 깻잎장아찌.
매우 궁합이 만족스럽다.
깻잎에 한번 쌈싸서 고기 한조각.
무말랭이랑 고기 한조각.
묵은지랑 고기 한조각.
미나리초무침과 고기 한조각....
그렇게 2번씩만 먹으면 밥한그릇이 사라진다.
또르르르륵....
뭔가 허전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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