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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내인생에 4일 연속 상한가를 경험할 수 있을까? 단일가로 진행된 엘비세미콘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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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엘비세미콘이 상한가를 친 다음부터 계속 주식일지 아닌 일지를 쓰고 있다.

이번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즈 1위를 하네 마네, 

싸이때는 디아이가 12배 올랐네 마네 하는 게시판의 글들을보며,

디아이 주식의 흐름을 읽고 싶었는데,

마땅한 자료가 찾아지지 않았다.


분명 그 당시에 큰 이슈였을텐데,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사고 팔면서, 수익을 봤을텐데

내 서칭능력의 한계인지 순전히 광고글만 눈에 띄더라.



아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빌보드 차트 1위를 하게 된 가수를 기념하고,

그에 따른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오늘도 주식일지를 써본다.


순전히 엘비세미콘만 보고.


5월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회담 취소로 코스피나 포스닥이 엄청난 마이너스를 기록할때,

엘비세미콘 혼자 당당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어? 어? 어?  하다가 갑자기 훅가버린 주식.


3년동안이나 이 종목을 들고 있었지만,

많이 가야 3400원? 이정도여서 그냥 기다려보자 하던데

어언 3년.

그런데 하루만에 훅가길래? 머지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주식투자 첫 상한가에 설레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그런데 오늘 4일째 연일 상승.

게시판엔 게시글도 넘쳐나고, 거래량도 넘쳐나고,

나는 주식창 쳐다보면서 계산기 두드리느라 신나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렵기까지하다.



돈이란건 정말 준비된 만큼만 버는 것인듯.

대체 이 엘비세미콘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일단, 목표주가 7600원 정도에 판매 하겠다는 내 생각은 욕심이되었고,

오늘7690원까지 4연상을 해서 목표가가 넘었음에도 나는 지금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더 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겨우 추스리고 있는데,

그도 그럴게 어제 상한가에 들어온 내친구도 오늘 30% 가까이 수익을 봤기에...

다른 추식으로 묵혀있는 돈들이 아까운 마음에 다 손절, 또는 익절하고 몰빵을 해볼까도 생각을 해봤다.


그런데...

그러다가 망하는 주식이 한둘이랴?

그냥 내 그릇은 이정도인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오늘 주식시장은 보다시피 파란불이었다.

대북주, 경협주들도 다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일부는 상한가로 가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은 장이었다.




오늘의 흐름.

단일가로 시작해서, 주변 친구가 7200에 겨우겨우 입성했는데,

그래도 490원 가랑 이익을 보았네.

역시 상승장은 무서운 법.



어렵게 어렵게 흔들기를 하고, 상한가를 찍는 이 그래프.

4일 내내 비슷한 현상이다.


대체 얼마까지 갈꺼니?




참고로 오늘 2018년 5월 29일.

상한가를 친 종목은 7개.

그 중에 당당히 엘비세미콘이 4일 연속 상한가다.

대체 어디까지 갈지, 나는 두렵기만 할뿐~

하지만, 기분좋은 두려움이다.


엘비세미콘 화이팅!!!!

그리고 방탄소년단 화이팅~~~


'널 위해서라면 난 슬퍼도 기쁜척 할 수가 있었어~~~~'

하루종일 머릿속에 멤도는 가사~

페킬럽~ 페킬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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