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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주식에서 역시 욕심은 금물인가?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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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장에서 뿐만 아니라 인간의 욕심은 한없이 크고,

끝을 모르고....더 많이 못한 것들에 대해 안달한다.

 

생애 최초 4일 연속 상한가에 도달했을때,

누군가는 슬슬 정리를 하라고 말했지만 끝도 없이 오르는 이 장에서

나는 좀더 매수하는 쪽을 선택했다.


그리고 5일째는 드디어 보함. 마이너스 0.2% 였나?

그리고 6일째인 오늘은 마이너스 20%를 달고 하루종일 단일가로 진행하고 있다.


엘비세미콘의 게시판은 시끌시끌하고,

내 마음속도 시끌시끌하다.


하중종일 내 계좌에있는 금액을 보고서,

외제차 사이트에도 들어가보고, 부동산도 좀 보고 

그동안 갖고 싶었던 명품도 좀 보고 했는데,

인간의 마음은 이렇게나 간사한 것이다.


물론 그동안에 수깅에 비하면 플러스 수익이지만,

뭔가 불안함에 마음이 쫓기는 나를 발견한다.


이래서 주식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했던가?


오늘의 엘비세미콘 장이다.

하한가를 찍을 준비를 알뜰하게 하고 있고,

투자경고를 받았고.

게시판은 찬티와 안티들이 난리다.

하아.....

그리고 사실 기다리자라는 마음이 우세하여 기다리고는 있는데,

내 목표가인 7600원에 왔을때 과감히 정리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후회가 쬐끔 있는 것도 사실이다.


주식을 하려면, 장의 흐름을 읽어야 하는데...





그젯밤인가?

화요일에 4연상을 하고, 수요일 새벽에 잠을 잘 못잤다.

아마도 불안해서?

흥분상태여서?


수요일 하루종일 보합이었다.

나는 수요일도 5연상 갈줄 알았는데, 그렇게 된 것이었다.


잘 못자고 있을 그때 설핏 꿈에서 팔아야 된다 라는 목소리가 들렸던 것도 같고,

어제 하루 종일 팔아야 하나를 고민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을 보면서...

그것이 "마음의 소리"였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미신같이....주식을 하고 있는다.

하아...


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만원까지는 갈것 같다.

최소한.

연말이 걸리든 1년이 걸리든, 일단 존버로 바꾼다.


며칠안에 큰 수익을 얻을 줄 알고 들뜬 마음이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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