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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18/6/28/목] 오늘의 국내 주식시장, 미중 무역분쟁에 새우등 터진다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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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새우등이 터지고 있는 우리나라 증시.

며칠전 아는 분이 요즘 증시가 매우 안좋다는 얘기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만날까 말까 하는 그 시기쯤, 

우리나라 주식은 참 좋았다.

특히 남북경협주는 어마어마 하게 올랐고,

특히 철도주나 건설주는 참 많이 올라서, 그동안 바이오만큼 오르지 못했던 주식들이 단번에 큰 수익을 거두었다.


나?

나는 정보는 들어 알고 있었지만, 확신이 없었기에 우물쭈물하다가 기회를 놓쳐버렸다.


그렇게 남북경협주가 주식을 흔들고 가고,

늘 5월경이 되면 사람들이 몰렸던 방산주도, 남과 북이 밀당(?)을 하면서 한번 터지기도 했었다.

참 다이내믹 증시였지.


그런데 요즘들이 주가가 연일 죽을 쑤고 있다.

특히나 액면분할을 하게 된 삼성전자의 체면이 말이 아닌듯.



주식창을 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때문에 우리나라 증시가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증권가에서도 그와 같은 얘기를 계속 하고 있고, 국내 주식을 하는 개미들은 안밖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주식시장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 떠나기도 하는 듯 하다.


주식시장에서 개미들이 얼마나 승리의 웃음을 짓겠냐마는,

개미들이 생각하기에 주식은 참으로 요동치는 시장이 아닐까 한다.


오늘의 증시 

해외증시






지금현재 내가 투자한 주식들이 마이너스를 향해 곤두박질 치는데 비해,

바이오주는 슬슬 올라오는 추세다.

바닥을 확인하고 올라오는 주식들은 얼마나 아름다운지.....그러나 그와 맞물려 다른 주식들은 떨어지고 있으니,

주식시장에는 자본 총량의 법칙이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한쪽으로 돈이 쏠리면, 한쪽이 비는 현상은 비트코인때도 충분히 경험했다.


사실 마이너스 40%가 되도 눈 깜짝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만 주식을 하라고 워렌버핏이 말했다지만,

확신없는 이들에게 마이너스 40%는 엄청난 투기일 것이다.


요즘 나는 우리의 내부의 상황이 아니라 미국와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요동치는 세계증시를 보면서

나름 음모론을 내심 믿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분쟁은 반드시 해결되고, 오를 주식은 반드시 오르게 되어있다.


개미로써 주식에서 살아남는 것은 힘들지만, 

저평가인 주식은 반드시 오른다는 것을 믿고 기다리자.

동트기 전의 밤이 가장 까만 법.



오늘도 이렇게 주식장에서 인생을 한 수 배우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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