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과 강남 뱅뱅사거리 중간에 있는 린참치.
룸으로 되어 있는 곳과 다찌, 그리고 홀도 있는 참치집으로 규모가 제법 있는 곳이다.
가게는 1층에 있고, 주차장이 외부로 되어 있어서 몇대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곳.
회사 근처라 주차장을 굳이 이용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가끔 점심 미팅을 할때 주차장이 있어서
이쪽으로도 안내를 하는 편이다.
주로 예약을 하고 이용하지만,
점심 늦은 시간에는 급작스럽게 방문을 해도 자리가 있다.
저녁에는 예약을 하는편이 아무래도 개별공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룸이 따로 있기 때문에 룸을 원하면 예약을 미리 해야 함.
구성은 참치집에서 파는 메뉴 그대로이다.
점심메뉴가 따로 있긴 하는데, 주로 가면 그냥 참치회나 점심메뉴를 시키기 때문에 단품요리는 잘 모르겠다.
메뉴구성은 다음과 같다.
이날은 회정식B를 먹은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참치회와 참치초밥.
그렇게 좋은 부위는 아니지만, 참치회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다 잘먹으니까....

가까이서 찍은 근접샷.
참치집에서는 돈만큼 참치를 준다.
간혹, 액수와 상관없이 좋은 참치를 주는 곳이 있는데,
그런데는 우리회사와는 멀다....멀어도 아주 멀어서 1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하긴 양재에서 좋은 부위 참치를 내주기가 쉽지는 않을거다....
그냥 분위기, 조용함....이런 것들 때문에 무난무난 선택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참치집이 따로 있어서인지...영.....마뜩찮다......
참치라고 부르기도 민망하다.....


몇장 안찍었다는 건...그만큼 구성이나 내용이 별로였다는 소리.
점심에만 이런줄 알고, 저녁에도 한번 가봤는데......
빠르게 참치 세접시가 나오더니......밖에 사람 기다린다고 나가랜다...
그 이후로는 깜짝 놀라서 다시는 안간다.
그날 저녁 참치회를 제일 싼걸 시킨것도 아니고, 중간구성으로 먹었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밖에 사람 기다리니 나가라고.....
우리 테이블은 술도 남았었는데.....
그나마 서빙하면서 좋은 부위 한점도 내어주지 않아서 이상하다 하면서 먹었는데 그런 취급을 받았었더랬지.
생각해보니 화가 조금 올라온다.
그 이후로는 룸이 아무리 편하고 좋아도 다시는 안간다.
근처 용참치나 좋은 부위를 그나마 내어주는 어부참치를 간다.
근처에 분위기 좋은 참치집이 없어서 참치 먹은지도 꽤 됐지만, 서비스가 안좋으면 아무리 맛있어도 체하게 되드라......
좋은 분 모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러 간 곳에서 쫓겨나다시피 한 경험을 하다보니......참 그렇드라....
그냥 어려운 분들과 빨리 시간 때우고 나오기에는 어쩌면 알맞은 식당일지도 모르겠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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