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다니기 시작한지 몇년.
갈때마다 트렁크 한짐 사오는 재미가 솔솔 찮은데,
동남아의 묘미는 역시 탕진잼이 아닌가 한다.
물가가 너무 싸니까 뭔가를 많이 사도사도 왠지 괜찮을 것 같은 이 마음....
태국의 쇼핑리스트는 언제 따로 정리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잘 안샀던데가 나라야다.
나라야는 십몇년전에 유행한 브랜드인데, 태국은 지금도 건재하다.
가방에 큼지막한 리본있는게 싫어서 안샀는데,
이번에 갔다는 여기도 디자인이 꽤 많이 변했드라...
그래서 알콩달콩한 디자인이 많아서 구입을 하게 됐다.
한세트만 구입한게 아니라 어마어마 구입을 했기 때문에,
포스팅에 남기도록 하겠다.
쇼핑은 즐기워~!
먼저 기본 파우치.
3개들이 한 세트로,
맨 앞에 있는 물결무늬 블랙앤 화이트는 내가 쓰고 나머지는 선물했다.
국내여행가거나 해외여행갈때 속옷, 화장품, 잡동사니를 넣으며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다.
가격도 저 3개 파우치에 만원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잘샀음.
이건 다른 지갑인데, 짐톰슨 동전지갑.
태국이나 일본여행을 하면 동전이 유달이 많이 생기는데,
짐톰슨이 나라야보다 좀더 고급 브랜드이긴 해서 살짝 비쌌지만,
거기서 거기.
이 제품 구입해 왔다.
고급시러운게 대만족임.
나라야에서 구매하고 결제한 가격.
4000밧이 조금 넘는다. 우리나라돈으로 14만원 정도?
열심히 고르고 있는데, 제부가 사주겠단다.
그래서 냉큼 더 골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혼여행 다녀오면 답례품으로 화장품도 사오고 명품도 사오던데...ㅋㅋㅋㅋ
나는 이걸 골랐다.
그리고 종류 많다고 좋아함.
나는....이렇게 싸게도 잘 해결되는 처형인게다...ㅋㅋㅋㅋㅋㅋㅋ
종류와 가짓수를 보시라.
큰 가방1개, 요즘 정말 활용도가 높은 옆으로 매는 가방1개,
그리고 핸드폰이랑 간단한 카드넣어다니는 주머니와 각종 파우치들.
저걸 다 샀는데도 믿을 수 없는 가격 14만원.
태국은 이래서 좋아~
화장품 파우치다.
굉장히 유용함.
이것저것 다 들어감.
기본 파우치. 여행갈때 속옷을 넣거나, 전자기기를 넣거나 하면서 쓴다.
있으면 꼭 쓰게 되는 아이템.
핸드폰보다 살짝 커서 핸드폰과 카드나 카드지갑만을 넣어다니기에 아주 적합한 지갑.
무슨 용도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쓸모가 정말 무궁무진하다~
요즘 애정하는 가방.
예전 루이비똥에 이 디자인과 이 크기로 가방이 있었드랬지.
짝퉁도 15만원이 훌쩍 넘는 가방이었는데, 가죽이라 무거웠었다.
하지만 이 가방은 가볍고, 어디서나 쉽게 멜수 있고.
천도 청바지천이라 참 튼튼함.
요즘 정말 수시로 애정하는 가방.
가방은 가벼운게 최고~!
그리고 뭔가 사이즈가 예뻐서 구입한 이 가방.
학교 다니면서나 써야 할 것 같은데,
통 활용을 못하고 있다.
요즘 오라소마를 배우면서 파일을 큰걸 가지고 다니는데 그떄 써야 겠다.
ㅋㅋㅋ
이 가방은 하지만 이쁘니까.....보고만 있어도 좋음.
싸서 더 좋음.
그렇게 쇼핑을 마치고 건물밖으로 나오니 너무 예쁜 차가 똬앗~
예쁘게 꾸며서 귀여운데,
운행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함이 든다.
예쁜 사진은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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