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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가평에 있는 취옹예술관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아침정식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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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 있는 취옹예술관.

한옥이 운치 있는 곳이기도 하거니와 한옥스테이를 할수도 있다.

1박에 꽤 비싼 가격인데, 온돌방이 아주 뜨끈뜨근 하다.

하지만 나는 도시여자라 그냥 깨끗한 호텔에 묵으련다.

가격대비 가성비가 낮았다.





창살에 유리.

햇빛이 따사롭다.



각각의 방에 샤워 시설이 있다.

방은 좁은편...



여기가 본채라고 해야 하나?

요리도 하시고, 여기서 사무도 보시는 듯.

이런 숙박시설은 아무나 운영하는 건 아닌듯 하다.




주변길 산책에 나섰다.

정말 운치가 있다.



여기에서 회사엠티가 있었다.

가격대비....불만족.

그러나 내가 내는게 아니므로.

잠자코 있자....




인원이 20여명이 갔는데,

바베큐를 할떄 고작 불판 하나를 줬다.

진짜 이날 열받을뻔....

식당가면 이게 4인기준 불판인데, 이렇게 센스없이 운영하다니....

삼겹살 구워도 먹지를 못했다......

다들 한점씩 먹으면 다 사라짐...

배고픈 바베큐를 해야만 했음.

정말....센스 없으면 화가남.







아침정식의 모습.

이게 1인당 얼마드라.


나도 모르게 자꾸 가격을 생각하게 하는 비주얼과 서비스....

조금 불편해도 옛날의 멋을 즐긴다면 어쩔수 없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다소 납득이 안가는 서비스였다.


그래서 이름도 기억했다.

취옹예술관.

좋은 곳이었다면, 기억도 안했을 것을...

이날, 회사 팀장엠티로 갔었는데, 다들....돌아오는 길에 욕을 욕을......

우리 회사 운영팀을 욕해야 할지...

이곳을 욕해야 할지...난감했던 기억 뿐.....



아마 엠티가 별로여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해본다.



아, 여기 취옹예술관의 가장 좋은 점은

바로, 된장이었다.

된장만큼은 국내 최고의 맛이었다.

(이제와 급정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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