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도추어탕1 애정하는 시청역 돌담길에 있는 남도식당 추어탕 추어탕은 좋다.날이 뜨거우면 뜨거워서 좋고, 추우면 추워서 좋다.뜨거운 여름이든, 추운 겨울이든 한 숟가락을 입에 넣으면 구수한 감칠맛과 시래기의 맛에서몸이 풀리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향의 맛? 그런 맛이다. 직장인들이 이런 탕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맛이 담백하고, 구수하고 질리지 않아서도 있지만, 뜨끈한 뚝배기에 밥 한덩이 말아서 후루륵 먹다보면,다른 잡념은 없어지고, 오직 이 한그릇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집중하게 되기 때문은 아닐까?그건 나만의 이야기일지도...^^:; 시청역근처의 정동길 돌담길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길게 줄을 선 무리들...그무리들이 기다리는 것은 남도식당의 추어탕이다.정동길에 왜 이렇게 낡은 구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정말 오래된 집이 한채 있고, 오래된 간판이 있다.이.. 2018. 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