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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3

입맛 깔깔할때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광화문국밥 지친 직장인들에게는 점심에 먹는 따뜻한 고깃국물과 쌀밥 한그릇은 영혼까지 침투하는 에너지를 준다.나의 생각인가?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바로 흰쌀밥에 고깃국이다.시골 할머니댁 다락방에 있는 족보를 보면, 조상이 대대로 머슴으로 살았던 것도 아닌 것 같은데,나는 어렸을때부터 유난히 쌀밥에 고깃국을 좋아했다. 곰탕, 탕국, 육개장, 설렁탕.... 전라도 지역에서 자란 나에게 쌀밥에 고깃국은 나름 소울 푸드.대부분이 소뼈나 쇠고기로 국물을 우린 것들을 많이 먹었던 것 같다. 어느날 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연남동 기사식당 거리에서 늘 돼지불백을 먹던 나의 눈에 띄인 가게는부산의 그 유명한 돼지국밥이었다. 부산의 돼지국밥을 처음 접한 곳은 서울이었지만, 나는 그때부터 돼지국밥을 좋아하게 된것 같다.일단, .. 2018. 3. 7.
부산역앞에 있는 본전 돼지국밥 부산여행. 하늘은 맑고, 간만에 KTX를 타고 간 여행이라 신났다. 광명역에서 출발해서 세시간 안쪽으로 도착하는 부산. 생각보다 시간이 금새 지나서 정말 만족스러웠음. 광명역에서 대충 아침을 먹고 출발했지만, 도착하니 딱 점심시간이었던지라, 부산이면 돼지국밥이지~ 하는 생각에 부산역앞에 있는 돼지국밥집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같이 간 친구가 예전 엄마와 단둘이 여행와서 택시를 타고 어디 국밥집이 맛있어요? 라고 택시 아저씨께 물었더니, 부산역앞에 있는 어떤 집에 내려다 줬더란다. 글너데 이름은 기억 안나고 너무 맛있었다는 이야기만.... 거기를 못 찾아내면 살려두지 않을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일단 부산역과 가까운 돼지국밥집을 찾자며 서로 모바일을 찾아보았다. 부산역 도착. 어디로 나와야 .. 2017. 11. 8.
돼지국밥이 깔끔하고 맛있는, 광화문국밥 생긴지 얼마안된 깔끔한 식당. 돼지국밥을 좋아하는 내게, 회사근처의 이렇게 깔끔한 식당은 완전 강추!!! 11시 반이 넘어 가면 이미 만석이기 때문에, 좀 서둘러 가거나 아예 늦게 가길 추천한다. 간판도 깔끔하고, 메뉴도 깔끔하다. 하지만 일단 구석에 있어서 발견하기 어려운 것은 단점. 하지만, 짧은 시간안에 입소문이 나서인지 요즘 기다리는 줄이 길어진듯 하다. 맛집은 굳이 알리지 않아서 소문이 나는법. 개인적을 점심에 입맛 깔깔할때, 이렇게 깔끔한 돼지국밥 한그릇이면 적당한 포만감과 함께, 만족감이 올라온다. 점심은 국물에 든든히 먹는게 최고지. 암암~ 저녁에 오이무침이나 뭐 안주 메뉴들도 한사발 하고싶다. 그러나 목표는 오직 칼퇴근이기에....^^ 점심메뉴는 단촐한 편인듯. 순면이 먼지는 몰겠지만, .. 201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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