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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4

부산 해운대 춘하추동 밀면 부산에서 처음 밀면을 먹은 뒤, 밀면의 맛에 빠져 깜짝 놀랬던 적이 있다. 냉면보다 더 부드럽고, 감칠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 밀가루에 길들여진 나에게는 밀면의 얇기와 탄력성, 식감 등등이 나에게는 딱 적당했다. 원래 냉면을 좋아하는데, 냉면의 질긴 식감과 메밀의 어정쩡한 조화를 최고로 치지 않는 나에겐, 밀면은 정말 새로운 충격이었다. 잔치국수를 먹는 맛과는 차원이 다른 그 쫀득함과 탱탱함을 어찌 글로 표현할 수 있겠냐마는, 그래서 나는 밀면을 매우 애정한다. 요즘은 서울시내 어디에서도, 지방색이 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다지만, 부산의 돼지국밥이나 밀면 같은 요리는 아직도 서울에서 찾으려면 일부러 검색을 하고 찾아 가야 되는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인것 같다. 여튼 작년 부산여행에는 밀면을 먹으.. 2017. 11. 17.
부산 해운대 시타딘 호텔조식메뉴~ 부산 해운대 시타딘 호텔에서의 1박.그래도 호텔의 묘미는 누가 뭐래도 조식이다.지난밤 허무했던 더베이 101의 기억을 뒤로 한채, 아직도 여전히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조식메뉴는 어떻게 나올까 하며 궁금함을 가지고 방문. 일단, 사람이 많다.그리고 외국이 아닌게 역시 여실히 느껴졌다.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다 알아먹....그게 어찌나 이상하던지....역시 나는 해외체질인가? 이런생각을 한편으로 하면서,포스팅용 사진을 찍는다. 메뉴는 그냥 무난무난.저렴한 가격에 저렴한 조식인 것이다.감자튀김이 많이 있었지만, 아침부터 트랜스지방이 잔뜩있는 조식메뉴는 바이바이~좀더 건강한 걸 찾아본다~ 치즈와 야채.블로콜리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반가운 샐러드다.거의 간하지 않고, 양파와 파프리카, 삶은 브로콜리가 들어가 있다... 2017. 11. 16.
부산역앞에 있는 차이나타운의 신발원, 만두먹으러 갔다~ 부산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설레였던 한가지. 바로 맛있는 음식 먹거리. 그래서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돼지국밥 한그릇을 후딱 헤치우고 즐거운 마음으로 부산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갔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길. 너무 더워서 택시탈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택시타면 욕먹을 듯 하여.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이런 사진도 찍고~ 무슨 로타리회에서 기증했나봐요~ 그리고 보이는 차이나타운. 저렇게 안내판이 있습니다. 요즘 어딜가도 전통시장에 저런게 있지요. .... 대한민국이 다 똑같아 진것 같아 좀 서글픈 마음입니다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갑니다. 일단, 잊어버러지 않기 위해 안내지도를 한컷 찍어두고요. 생각보다 넓습니다. 예전 인천 차이나타운 갔을때가 생각납니다. 생각해보니 전.. 2017. 11. 9.
해운대 해변에서 동백공원 갈맷길까지 걷는 산책코스 지난 포스팅이지만, 올릴게요. 여름을 기다리며 갔었던 6우러의 부산여행. 캬하...그립습니다. 여튼, 작년 몇년만에 부산에가서 변한 해운대의 모습과 그 이국적인 풍경이 너무 좋아서 올해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아주 즐거웠네요. 특히 아침 산책길이 참 좋았습니다. 하늘은 높고 맑고 바람은 시원하고 걸으면 좀 땀이 나지만, 젊고 활기찬 해운대는 참 인상적이었지요...^^ 여전히 공사중힌 한편이 보이지만, 저 사진을 보니 파타야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예전에 오사카에서 배를 타고 부산항에 도착했던 풍경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봤던 부산이 참 이국적이었는데 이날도 그랬습니다. 페일블루의 하늘과 터콰이즈의 바다. 부산 사람들은 이렇게 바다가 지척에 있어서 답답하면 바다에 올 수 있어서 좋.. 2017.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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