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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태국여행 2015

방콕 사판탁신역 근처 로빈슨백화점에 있는 MK식당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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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사판탁신역 근처, 로빈슨백화점내에 있는 MK식당.

태국에 오면 그래소 수끼는 먹어야지 하는 맘으로 방문.

더그랜드사톤 호텔에 묵으며 갔던 곳인데, 일단 호텔주변에 로컬들이 가는 음식점이나 다양한 곳들이 있어서

나는 좋았음.

단, 카오산이나 시내에 갈때는 쓸데없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나는 로컬들처럼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아주 대만족.


그 근처의 맛집들이 많지만, 그중에 하나.

바로 MK수끼.

프랜차이즈라 어딜가도 중타이상은 친다.

그러니 어느지점을 꼭 가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눈에 보이는 가장 가까운데 가면 됨.

어딜가나 비슷함.




메뉴를 찍어 보았다.

엄청 다양한 메뉴가 태국어로...ㅠ.ㅠ




팟이 나온다.

맑은 국물과 매콤한 국물.

2가지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팟.

요즘 중국 훠꿔도 이러하지...





시원한 음료수는 필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며 아이스 드링크라니~

환사으이 궁합이다.

아이스 티다. 달지 않은 태국티.

향이 좋다.





메뉴판 그림이 너무 귀엽고 좋다.

개인적으로 어떤걸 어떻게 시켜야 할지 몰라, 엄청 주문...

야채도, 고기도, 마구마구 일단 주문하고 본다.

소스도 세팅하고~




숟가락도 세팅하고.

사진이 흐리네...




즐거운 마음으로 일단 먹을 준비.

다진마늘과 다진고추도 세팅.

태국은 소스가 참 맛있단 말야.

가져와서 한국에서 샤브샤브 해먹을때 일품이다~

캬하~





버섯, 두부, 야채와 돼지고기.

부위가 삼겹살 비슷하기도 하고.

다양한 종류가 들어있어서 보기 좋음.





다른 각도에서 찰칵~



얼마나 나왔나 보니

948밧이 나왔네.

^^;;

잔돈은 팁으로 남겨두는 센스~

태국은 팁문화가 있다.





들어가는 입구모습.

북경 오리도 걸려 있다.




뭐라 뭐라 써있는데....

나는 뭔지 모르겠다.

아 아까 음료수 저 1+1을 먹은거다.

뭔지는 몰라도, 저게 1+1인지는 알겠다.

어딜가나 사람사는 곳은 비슷~





그리고 그림판 준비.

메뉴가 현란해서, 내용을 몰라도, 메뉴만 보고도 주문가능.


사실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다.

태국에서 40밧이면 국수 한그릇을 먹는데,

별조가리 어묵 다섯개가 45밧이나 한다.

그러니 저렴한 편은 절대 아니지.







다양한 어묵들 햄들.

생선들도 있다.

부위별로 주문해 먹으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돼지고기, 소고기, 해산물이 다 들어간게 국물이 맛있드라...

그리고 하나씩 건져 먹는 재미도 있고...




베이징덕도 판다.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여럿이 갔을때 먹었으면 좋겠으련만....

나는 먹지 못했다. 아쉽.


수끼는 개인적으로 MK수끼보다는 노점상에서 파는 수끼를 더 좋아한다.

카오산로드 길거리나 어느 로컬식당에 파는 수끼누들도 있으니 도전해 보시길.


태국사람들 입맛은 딱 내 취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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