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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쉬고 있다가, 옛날불고기가 먹고 싶어졌다.
검색시작.
광명 철산역 근천에 자리한 광명 옛날불고기 방문.
네비 찍고 차 몰아서 갔다.
토요일 오후라 어쩐지 한가했다.
한가해서 맛없는 거 아니야? 라고 의심을 했는데,
나오는 비주얼을 보고 절로 미소가~
고기가 장난 아니다.
이렇게 함지박? 냄비같은 양지박? 여튼 요즘은 더이상 구하기도 힘든 이런 곳에
고기를 가득 담아 내온다.
비주얼 장난 아님.
고기가 많으니 조금씩 올려서 구워먹으라신다.
불고기는 굽는 맛이지~
불고기는 달아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불고기는 그리 달지 않다.
간을 거의 약하게 했달까?
그래서 담백함이 절로 살아난다.
불고기와 소스, 그리고 각종 야채의 합이 꽤 좋다.
먼저 육수를 부어주고 야채와 고기를 올리기 시작.
국물이 시원해지라고 야채를 먼저 넣는 것인가?
아름다운 비주얼.
이 다음부터의 사진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먹는데 집중했기 때문이다.
고기가 달지 않고 정말 맛있음.
그리고 이후에 또 방문했음.
여담이지만, 여기에 가방을 놓고 집에 왔다.
그리고 다음날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봤더니 보관을 잘해주고 계셨다.
그래서 가방을 무사히 잘 찾았다는 훈훈한 미담이 있다.
음식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착한 마음까지.
이런 좋은 곳은 많이 알려지고 잘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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