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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요 며칠 셀트리온 주식을 하면서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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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셀트리온 현황)



내가 주식장에 들어와서 투자를 한지가 벌써 1년이 넘었다.

2년째 진행하고 있는데,

제작년 즈음에 제약주로 재미를 본 사람들이 많이 나왔는데,

작년말부터 올해초도 제약주에 재미를 본 사람들이 꽤 많이 증가한 듯 했다.


나는 애석하게도....

제약주라고는 달랑하나 일동제약을 들고 있었고,

나머지는 철강주.....기타 등등...듣보잡. 저평가된 코스닥주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조금 5% 오르면 기뻐하고 20% 빠지면 우울해 하고...


대선때는 정치 테마주라고 해서,

누군가의 말을 듣고 오픈베이스를 6천원 넘어갔을 때 사고...

그리고 지금 마이너스 40퍼센트를 보고 있고....



결과적으로 말하면 종목을 분석한다거나 혜안을 가지며 주식을 하는 타입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절대 아니지.



그래도 워렌버핏의 투자원칙을 가슴에 새기긴 했다.


1원칙. 절대 돈을 잃지 않는다. 

2원친. 그리고 1원칙을 지킨다.



나에게 적용을 해보았다.

나에겐 손절은 없다. 익절만 있을 뿐.

그 원칙을 적용하자니...끝도 없는 욕심과 후회만이 올라왔다.


그러다 다른 주식들이 드디어 빨간색으로 변하고 나는 슬슬 수익실현을 하기로 굳히고 익절을 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셀트리온.

지금 주가가33만원선.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넘어간다고 한다.

삼성바이오와 비교대상이 되면서 분석한 글들을 읽노라니,

삼성바이오도 사고 싶고, 셀트리온도 사고 싶다.

올해 셀트리온 3총사와 더불어 신라젠이 주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핫이슈가 되었는데,


우연히 점심을 먹다가 셀트리온 얘기가 나왔다.

나오자마자, 문득 호기심이 들어서 1주를 사게 되었고,

그리고 몇주를 더 샀다.


그리고 3일만에 수익이 10%....


후움...

이렇게 오르기도 하는구나...하면서 왠지 만족.


토론방에서는 이미 고점이라는 의견과, "가즈아" "안파람마" 등의 게시글이 다수 포진되어 있었다.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넘어가는 그 길목에 있는건 정말 큰 매력인 듯.


그동안 주식으로 큰 재미를 못봤기 때문에,

아마도 앞으로도 소심하게 계속 투자를 이어 나갈 것 같다.



그래도 요즘 며칠간처럼 빨간장이 지속되면, 왠지 일하는데 조금의 행복이라도 더 느끼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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