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여만에 다시 찾은 방콕 카오산...
카오산에 드나들은지 어언 10년이 지났다.
그리고 아무리 카오산로드를 좋아함에도,
늙어가는 몸은 어쩔수 없는 건지...
이젠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도저히 묵을 수가 없드라....
그래서 카오산로드 근처의 호텔을 검색해 봤지만,
아무리 봐도 괜찮은 곳은 가격대가 높아서,
그 비용이면 시티의 호텔을 얻는것이 낫고...
그렇다고 그 이하급 호텔에서는 괜찮은 곳이 없고...
그러다가 고민하고 발견한 곳은 누보시티호텔....
하지만, 이곳은 호텔 2곳이 합쳐진 곳이라,
새로 만들어진 좀더 비싼등급의 방에서 지내야 그나마 지낼만하다.
나는 예약을 잘못해서 결국 항의를 하고 비용을 앉어서 방을 바꿈.
그리고 다시는 찾을 않을 계획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쌈쎈로드는 핫하기만 하다...
예전엔 카오산로드였고, 그다음엔 람푸뜨리로드였지만,
이젠 핫한 외국인들의 행동반경이 쌈쎈로드까지 확장했다.
쌈쎈이 오히려 카오산보다 더 카오산 스러워졌다고나 할까....
쌈쎈로드에 있는 숙소에서 두번이나 묵어봤는데,
타라플레이스와 누보시티호텔...
나중에서는 누보씨티호텔 옆의 칠렉스라는 호텔에 묵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젠 방콕 카오산은 다시 안올지도...
뭔가 예전같은 기분이 아니다.
내가 늙은거지....
길에서 치킨을 튀겨파는 노점상.
방콕여행 내내 1일3식 또는 4식을 하는 바람에 주전부리는 먹지도 못했다.
그리고 게다가 조식까지 먹고 먹는다는 것은 무리!
호텔앞에는 멋진 카페들도 많은데,
여기에서 식사를 안해봤음.
나중엔 해봐야지...
길거리 간식을 즐기는 외국인 커플....
간지난다.
근처에 빨래방도 있어서 빨래하기도 좋고,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도 있고,
쪽포차나가 이쪽에 있어서 저녁식사 하기도 좋다.
무려 이틀 연속 갔었지...
여튼 다시 사진보니 그립네...
그립다 쌈쎈로드~
택시를 타고 이렇게 말하면 된다.
"빠이~ 쌈쎈로드 쏘이 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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