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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가게 되는 오양참치.
저녁에 정식을 먹으러 가는게 아니라 특선 회덮밥을 먹으러 간다.
워낙 참치를 좋아하고, 야채를 좋아해서 이렇게 회덮밥으러 먹는 식사를 참 좋아한다.
메뉴가 간단하지만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아주 푸짐한 구성.
단백질과 무기질이 적절하게 믹스 되어 있어서 정말 내가 좋아하는 구성이다.
오랜만에 찾아보니 2층이 조금 바뀌었다.
홀이 생겨서 의자로 앉는 곳이 좀더 늘었다.
여기는 방이 각각 되어 있어서 팀별로 회식하기 좋은 곳인데,
그냥 일반 손님들을 위해서 좌식홀을 입식홀로 바꾼것 같다.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화요 선전중.
술병이 이뻐 보이네...
기본반찬으로 제공되는 참치회초밥과 꽁치구이, 그리고 김치참치찜이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
김치가 시원해서 회덮밥과 먹으면 별미다.
꽁치는 고소해서 발라먹다 보면 금방 뼈만 드러낸다.
오늘은 초밥도 촉촉해서 좋네.
예전엔 좀 마르기도 했었다.
꽁치는 참 잘 구워졌다.
고소해서 참 맛있는 생선~
김치찜에는 참치가 제법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만족.
김치 들어가면 다 맛있지...암...
날치알과 단무지가 종종종 들어가 있는 특선 회덥밥.
보통회덥밥과의 차이는 그릇의 크기차이.
야채와 참치의 양이 훨씬 많다.
기본적으로 그냥 회덥밥 먹어도 충분히 만족한다.
밥, 회덥밥, 국.
먼저 이대로 초고추장을 넣어서 참치맛을 음미하다가
반절정도 남았을때 밥과 비벼먹으면 참 맛있다.
이제 봄도 되었으니 또 먹으러 가야지...
왠지 추운날에는 잘 안먹게 되는 음식이긴 하다.
이젠 봄도 되었으니, 화사한 회덮밥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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