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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홍대 이자까야 뮤다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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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간판을 안찍었더니....이날 과음을 했더니 이 곳의 이름이 뭔지를 모르겠다....

이래서 내가 늘 간판 사진을 찍는 건데...하는 생각에 불현듯 외관 사진을 찍은 기억이 났다.

사진들을 찾아보니 역시...내 기억이 맞았다.

간판 사진이 떠억 하니 있네.


저녁을 먹고 넘어갔는데, 손님이 하도 많아서 밖에서 그 추운날 20분 정도 대기를 했었다.

덕분에 건진 사진....그리고 알게 된 이름.

홍대 뮤다.

유다랑 헷갈림....









일단 메뉴가 정신 산만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반면에 찬찬히 읽어가는 재미가 있다.

생각보다 메뉴가 싸서 놀랐음.

하지만, 나오는 양을 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진다.....


참고로 이날 저녁, 수제햄버거를 먹고 갔음에도....

엄청 시켰던 듯...

4명이서 20만원 좀 안되게 나왔다.





시끌벅적한 이자까야~




날치알.

이렇게 얼마드라...

근데, 중요한건...맛있다는 것이다.




도쿠리를 시켜봤다.

이자카야에서는 소주보다는 사케지...

근데 생각보다 빨리 없어져서 놀랬다.

양이 적은 듯...

아님 우리가 많이 마셨거나...




다음으로 시킨 연어회.

참 감칠나게도 적게 나왔다.

그래도 상큼한 와사비가 좋아서 한번 더 주문.....

정말 몇 점 안되는 적은 양...




일단 이렇게 마시다가 더 주문.....




개불을 시켰다.

오랜만에 보는 지렁이 같은 꾸물꾸물한 아이들...

하지만 쫄깃하니 입맛은 좋구나~

역시 해산물은 진리...




그리고 은행 꼬치구이 주문.

한번더 주문해서 먹었다.

은행은 혈액순환을 도우니까.....





그리고 바지락 술찜.

역시 이자카야는 바지락찜이지.


칼칼하니 좋다.





도쿠리를 두병 마시고 감질나서 다른종류의 사케도 시켰다.

센이라는 사케인데, 맛은 그냥 저냥...



이렇게 간단하게 먹었음에도 20만원 안되게 나왔는데...

왜지?

....

뭔가 안주가 저렴한대시 양이 작아서 많이 시켜서인지,

사케와 맥주를 많이 마셔서 인지...

흐음...

원인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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