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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태국여행 2017

분위기 좋은 짐톰슨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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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톰슨 하우스를 좋아한다.

태국의 전통가옥을 볼수도 있고, 뭔가 오래된 주택에서 나는 냄새와 분위기,

그리고 짐톰슨의 미스테리까지 얽혀져서 왠지 신비롭게 느껴져서이다.


이렇게 짐톰슨을 가면, 옆에 짐톰슨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시고 오곤 했는데,

이날은 특별히 점심을 하기로 결정.


늘 배낭여행처럼 방콕을 들렸던지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이젠 나도 편하게 즐기고 싶나보다.





레스토랑은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짐톰슨 제품으로 꾸며진건지 정갈하고 예쁘다.



주문한 메뉴는 단촐하다.


쏨땀과 닭구이.

얌운센, 그리고 찹쌀밥.


몇개 안시킨 이유는 배가 안고파서이기도 했지만, 가격도 한몫한듯.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인데, 

쏨땀의 양이 적어서 더 놀랬던것 같다.


서울만큼 비싸...ㅠ.ㅠ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던 얌운센.

다만 뜨거운김이 덜빠졌는지 미지근해서 첨엔 좀 실망스러웠으나 재료가 깨끗하고 정갈해서

먹을수록 만족했다.


얌운센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절구채 내놓았던 쏨땀....

절구채 익힌 새우를 넣어서 쏨땀을 가져오고, 닭날개도 먹음직스럽게 구워왔지만,

역시 쏨땀은 길거리표가 더 맛있는건가.


이렇게 고급진 쏨땀도 좋지만, 뭔가 어색한 기분이었다.





젓가락 포장지에 짐톰슨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맛있었고,

요리도 맛있었고, 분위기가 고급져서 더 만족이 컸던 듯~~~~


다음에도 들리게 되면 다시 식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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