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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태국여행 2017

태국 파타야 수산시장 다녀온 후기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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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를 종종가는데, 블로그를 탐색해 보니 현지인들만 간다는 파타야 수산시장이 있드라.

씨푸드마켓.

가는 방법이 간단하고, 내가 숙소로 썼던 케이프다라 리조트하고도 가까운 편이라 도전~!!!


돌고래 상에서, 파타야 워킹스트리트 반대방향으로 가는 아무 썽태우를 타고,

큰 나무가 보이고 좀 북적해진 곳에서 내리면 된다.

자연스럽게 작은 주차장과 많은 사람들, 그리고 뭔가 시장의 기운이 느껴지면 내리면 되는데,

돌고래 상에서 한 20분 정도 갔던 것 같다. 


파타야에서는 그냥 느낌적인 느낌만으로도 충분히 길이 알아지니 너무 겁먹지는 말자.

내가 알려준 이 느낌대로 초행길은 아는 사람들도 잘만 찾아갔다.





일단 도착하면 과일과 주전부리를 파는 가게도 있지만, 왠지 사람들을 따라 쭉 올라가면 바로 이런 시장이 나온다.

해산물이 그득그득 한데,

아무래도 해외이기도 하니, 기왕이면 살아있는 것을 사먹자.

별 차이 안난다.




홍합이랑 굴도 참 싸네....

키로당 가격이다.




왕골뱅이 같은것도 많고,

이젠 제법 알려져서인지 외국인들도 많이 보인다.

자연스럽게 키로당 가격이 있으니 그냥 구매 하면 된다.





새우가 키로에 320밧.

우리나라돈으로 만원이 안되는 가격.

착하다.



키로를 사면 많을 수도 있으니 하프키로를 사도 되지만,

이떄는 경험이 없어서 무조건 1키로를 샀다.


그리고 도미같은 생선도 한마리 구입.

태국살마들은 그 생선 참 잘도 먹는다.




그리고 시장 들어오는 입구에 있었던 구이가게.

종류에 따라 알아서 구워 주는 방식인데, 여기 가게 말고, 밑에 공원내려가는 곳에서 2군데 정도가 더 있다.


원래는 다른 요리도 해주는 듯이 보이는데,

내가경험하기엔 시간은 좀 걸려도, 여기가 외국인의 취향을 좀더 배려(?) 해주는 듯 하다.

나중에 다른곳으로 갔더니, 도미구이를 원했는데 찜을 해줘서...난 별로...




번호표를 주고 10-20분 걸린다고 한다.

한 세번은 가봤던 듯...




시장 입구.




굽는쪽 뒤편으로 공원이 있는데,

거기에 가면 돗자리를 빌려서 먹을 수 있다.

야외에서 먹는게 또 다른 별미.



소스가 작은것도 파는데 잘몰라서, 100밧짜리 큰걸로 2개나 구입했다.

...

너무 많아서 다 버렸는데 아깝.



그리고 쏨땀가게가 있어서 쏨땀구입.



식기류나 컵이 마땅치 않아서 편의점까지 가서 식기류를 구입해왔다.

참고로 새우도 새우지만, 도미같은 저 생선이 치킨보다 더 맛있었다.


맛이 아주....좋다.

쩝쩝.


색다르게 이렇게 야외에서 힘들게 먹는 해산물도 나름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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