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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역사적인 저점이 될지, 아니면 끝없는 추락일지.....셀트리온 오늘의 하락장.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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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식이 계속 밀리고 있다.


내 평단가가 31만원이 안되는 가격.

편의상 31만원이라고 하겠다.


오늘 셀트리온에 대한 네이버 종목토론방에서 평단가 30만원 이상 하는 호구 없냐는 글을 읽고,

깊은 빡침을 느꼈지만 참았다.


평단, 29만원에 사서 35만원에 1차 이익을 실현하고,

그래도 계속 오르기에 31만원가량에 사서 39만원가량 찍는 것을 목격하고도 매수하지 않았다.

왜냐면 장기투자로 진행할 것이었기에.

주식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사실 다 끝난 바이오주를 사놓고, 끝물에 후회할거란 생각도 잠시 했지만,

역시 나는 삼성전자 보다는 떠오르는 별이 좋다는 생각에....(그냥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소견임) 매수했다.



오늘 전체 주식시장이 장초반에는 좋다가 오후에 하락세로 이어졌는데,

그 하락세를 주도한것이 바이오주였다.

신라젠은 10퍼가 넘게 빠졌으니 엄청 많이 빠졌다.


그리고 장초반에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종목들이 정말 신나게 올랐지만, 오후에 어이없이 흘러내리는 것을 보면서,

그냥 그 주식의 흐름이려니 했는데,

왠걸....코스피가 하락하고, 바이오주들이 다 흘러내렸다.





오늘의 그래프다.

2시가 넘어가면서 갑자기 뚝.....

요즘 셀트리온이 하락세여서 가뜩이나 심기가 불편한데,

아주 뚝뚝 떨어진다.

그리고 절대 깨지지 않았을것 같았던 25만원선이 드디어 깨졌다.

끝도 없는 추락.


지금 종목토론방은 난리가 났다.

10만원 갈거라는 둥.

회사가 주식을 내 팽겨쳤다는 둥.

더 하락장이 이어질것이라는 예측과

주식의 하락으로 인한 수익률의 하락으로....아주 아수라장이었다.


나도 불안한 마음에 손절이라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지금 마이너스 40%...

셀케는 30%는 아직 안찍었지만, 곧 찍을 것같다.

마이너스로....




팔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난 원칙대로 하기로 했다.


익절이 아닌인상 손절은 하지 않기로...

다만, 시간이 좀 걸리겠지....






정말....게시판을 가득채운 불만과 두려움에 가득쌓인 글들.....



일단, 마이너스 50%까지 가더라도...그 이상을 가더라도...

절대 손절은 하지 않겠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조금씩 더 매수를 해야겠다.



언젠가는 반드시 내가 산 구간에 다시 도달할것이다.

최소 3년만 더 버텨야지 하는 독한 마음을 품어본다.

워렌버핏이 그랬던가? 주식은 파는게 아니라 모으는 것이라고?


비록, 돈들어갈데가 많은 개미이지만, 이렇게 우울함을 가지고,

주식일지를 남겨본다.

셀트리온은 다시 회복할 것이다.

다만, 얼마의 많은 시간과 기회비용이 들어갈지는 예측할 수 없다.

그래도 내가 3년간 주식을 해본 결과, 기다리면 반드시 세컨찬스는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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