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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가디역 101번지 남산돈까스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9.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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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최애메뉴 남산왕돈까스.
저녁에 퇴근하면서 지나가는 길에 있는 가디역에서 먹었다.

요즘 저녁에 퇴근을 구디역에서 해서, 가디역을 지나서 집까지 걸어가고 있는 중.
길이 좀 무섭긴 하지만, 충분히 걸을만하다.
운동시간이 없으니 이렇게라도 걸어야 하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친다고, 이렇게 돈까스 같은거 먹으면 무효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인생의 재미는 건강하게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잘 즐기는 게 아닐까 싶어서 그나마의 위안을 해본다.



모듬까스
생선까스, 돈까스, 함박스테이크가 있다.
함박스테이크는 별로, 무슨 냉동 동그랑땡 같은 맛이다.

주말에는 코스트코에 가서 갈은 소고기를 사다가 햄버그를 만들어 먹어야 하나?
내가 만든 함박스테이크는 참 맛나는데....ㅋ

하지만 냉동실이 꽉차 있으므로 패스..


내가 시킨 왕돈까스.
소스가 따로 나와서 좋다.

나는 돈까스를 먹을 때, 소스따로, 돈까스 타로 먹는 걸 좋아한다. 탕수육을 찍먹을 좋아하는 것처럼.

그리고 한부분은 미리 뿌려놓고 눅눅하게 만들어서 먹기도 한다. 탕수육도 마찬가지.

바삭한 튀김옷에 땅콩이 들어있는 소스가 달짝지근 허니 맛이 있다.



어디에서 먹은지 기억하기 위해 메뉴판도 찍음.
아울렛건물 7층인가 8층인가.
하긴 그런게 뭐가 중요해.
그냥 우연히 있으면 들리고, 없으면 딴데 가면 되지.

한성대입구에 있는 돈까스집처럼 어마어마한 맛집은 아니었음. 하긴, 한성대입구도 엄청난 맛집은 아니긴 허다....
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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