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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아직도 입주가 끝나지 않았다.
대장동 초기에 입주해서 아무것도 없이 아파트입구에 있는 편의점을 의존하여 살아다가
대장동에 카페가 개업했다는 커뮤니티 글을 읽고 다녀왔다.
마이페이보릿네이버 라는 카페.
내가 좋아하는 이웃인가?
네이버가....왠지...친숙했다.
대장동에 조성된 산책일을 걷다가 대장지구 전체의 중간끔 위치해 있는 이곳은,
처음 갔을때 차를 타고 갔었다.
주변은 놀랍도록 공사현장.
지금은 좀 지어진 물건들도 많아져서 나아졌을까...

알록달록 고운 쏨땀.
그린파파야로 만든 쏨땀도 있지만, 옥수수 쏨땀도 있다.
태국 방콕여행의 매니아들이라면 다 알고 있을 듯.
한국에서는 파파야를 구하기 힘드니 이런 형태의 옥수수 쏨땀이 제일 잘어울릴듯.
마이페이보릿네이버는 카페라고 하기에는 간단한 요기를 할수 있고, 와인도 몇개 갖추어져 있다.
카페와 비스트로의 중간 단계라고나 할까?
여튼, 맛은 베리굿!
웬만한 타이 레스토랑 보다 나았던 듯.

와인들, 스파클링 와인들, 로제와인도 보이고...
다양한 음료도 있는데 뭔가 식료품 같은 느낌도 난 것 같다.
커피머신도 좋은걸 쓰는 것 같고.
인테리어는 그냥 소박소박.
편하게 티타임 하거나 와인한잔 하고 오기 좋은 그런 동네 카페.
천장이 높아서 좋다.
그런데 소리가 울리는 단점도 공존한다.


하늘은 너무 예쁜데,
바깥은 한창도 공사현장 진행중.
지금은 겨울이 넘은 시점이니 아마 바깥풍경도 많이 바꼈을지도 모르겠다.
파란 하늘이 보이는 창이 트레이드 마크인듯.
대장동에 산다면,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카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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