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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태국여행 201710

역시 카오산에서 제일 맛있는 곳은 꼬이임. 강추식당. 1년 만에 찾아가도 언제나 그자리인 꼬이. 벌써 몇년째 방콕갈때마다 찾아가나 싶다. 그래서인지 아저씨도 내 얼굴 아시는듯.... 아닌가 나만의 착각인가? 처음에는 내가 이집을 갔을때 사람들이 빤히 쳐다보곤 했는데, 지금은 외국인도 많이 온다. 특히 대만 여행객들... 대만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곳이 되었는가? 그래도 손님의 90%는 로컬들이다. 난 이렇게 로컬들이 많이 오는 로컬식당이 좋다.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은 왠지 정이 없어... 뭔가 깔끔하지만, 서울 같아서 싫다. 이렇게 투박하고 현지사람들 넘치고, 비록 말은 안통해서 한정적 메뉴밖에는 못먹지만, 그래도 나는 카오산에 머무르면 꼭 여기에서 식사를 하려고 애쓴다. 참고로 저녁장사는 하지 않는다. 아침과 점심장사만 하는 듯...오후에는 일.. 2017. 6. 13.
방랑푸 쌈쎈로드에 있는 쪽포차나에서 먹는 푸팟풍커리와 기타... 태국 요리는 사랑이다. 아무리 먹어도 그 MSG맛의 중독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 짜고 달고, 시고, 내가 딱 좋아하는 맛. 카오산로드를 지나서 쌈센로드쪽에 가면, 저녁마다 열리는 노점상이 있다. 바로, 쪽포차나. 언제나 가도 한국사람들이 전체 반은 차지 하는 듯. 한국사람들이 많이 알고 좋아한다. 특히 푸팟픙커리를 많이 먹는데, 사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푸팟풍커리는 어딜가나 맛있다. 그러니, 여기가 맛집이라고 굳이 찾아올 필요도 없다. 그리고 게요리여서 태국에서도 비싼 편이다. 그러니 굳이 찾아가진 말자. 다만, 노천에서 먹는 이국적인 저녁이 좋고, 화장실을 안가도 된다면, 그리고 숙소가 이 근처라면 한번쯤 와보면좋다. 그렇게 말하고 나는 방콕에 머무는 동안 3번이나 왔었다. 호텔이 누보시티 호텔이었기도.. 2017. 6. 12.
짜뚜짝 시장근처 공원옆 노점상에서 먹는 꺼무양과 쏨땀 짜뚜짝시장을 돌면서, 참 많이도 먹었다. 빠에야에 맥주 한잔으로 배가 빵빵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올라오는 식탐. 태국에 왔는데 쏨땀을 안먹을 수 없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구이집을 지나칠수가 없었다. 태국에서의 이싼지방 음식은 쏨땀과 구이로 대표되는것 같다. 쏨땀에 찹쌀밥에 숯불에 구운 닭다리 하나면 만족스러운 식사가 된다. 돼지고기를 더 선호하는 나는 당연히 돼지고기로! 길거리에서 듣는 냄새가 날 자극했다. 한자리 차지하고 먹음 쏨땀과 꺼무양. 꺼무양은 돼지목살구이다. 비계가 적고 담백하다. 그리고 젓갈로 만든 새콤달콤짭짤... 침이 주르륵 나오는 맛. 쏨땀은 씹지도 않고 삼켰던 듯.... 매우 맛있다~ 2017. 6. 11.
주말의 짜뚜짝 시장은 여전하구나~~~ 주말에만 문을 여는 주말시장 짜뚜짝...방콕에 가면 늘 들리게 된다.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물간들이 그대로여서 이젠 가도 딱히 살게 없드라...그리고 이젠 백화점에서 산 물건이 좋다는 걸 알게 되어인지, 싼 가격에도 현혹되지 않는다. 다만, 젊은 태국의 아티스트들이 그린 그림들과 작품들이 있는 갤리리쪽이나벤자롱세트 같은 태국 전통제품을 구입하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둘다 내가 아주 좋아함.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타이마사지의 고수이신 할머님을 뵙고 조언을 얻어서커피를 몇달간 끊었었다.커피를 마시면 근육이 긴장하고 뻣뻣해지니 3개월만 끊어보라고 말씀하심.그래서 끊었었었지...하지만 지금 내 손엔 커피가... 태국은 역시 건기에 가야 날씨가 좋다~ 언제부턴가 짜뚜짝 시장에 나타난 빠에야를 만든느 아저씨... 2017.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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