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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해운대 더베이 101방문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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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숙소에서 낮잠을 한 숨 잔뒤, 저녁에 해운대 바닷가를 산책하고자 호텔을 나섰다.

해운대는 뭔가 시원했다.

그리고 걸어가다가 본 대형어묵.

꼬치어묵이 엄청나게 큰것이 눈에 딱 띄었다.

이 구조물 이렇게 설치하는게 엄청 돈들었을 법한데, 대단타.

하지만 나같은 사람이 이렇게 사진찍고 있는 걸보면 홍보효과는 확실히 있는듯.

내가 이렇게 스스로 자발적인 바이럴도 하고 있고.





어묵집 간판.

간판대신 대형구조물도 갠춘해 보인다.




해운대 안쪽으로 걸어가면 보이는 마린시티.

고층건물이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뷰는 좋아보인다.

작년에 갔을때, 여기에 있는 숙소에서 머물러서 뷰를 실컷 보았더랬지.

바다가 보이는 집에서 살면 어떤 기분일까?

문득 그런 생각들이 들었다.





야경이 이뻐서 찰칵.

우리는 야경이 이쁘다고 이 배경으로 찍는데,

여기는 누군가의 집이다.

이렇게 무단으로 막 찍어도 되나 몰라...




더베이 101앞에 있는 대형 구조물.

이제 쌀쌀해지고 겨울이 다가오니 이 구조물이 아닐지도 모른다.

여튼, 저녁에 더베이 101에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관광하러 온 사람들, 그냥 부산 사람들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져서 흥겨워 보임.




그 앞으로는 이렇게 광장이 있고 노천카페처럼 펍이 펼쳐져 있다.

남의 집을 경치삼아 술을 마시는 낯선 풍경들....ㅋㅋㅋ

하늘높이 서있는 건물들이 좋구나~




건물안에 뭐가 있을까 하고 들어가 봤더니 마침 해운대 맥주 런칭행사.

이때 딱 해운대라는 맥주가 나왔다.

그래서 이벤트 공간이 꾸며졌었음.

신기해서 찍었다.




이렇게 생긴 맥주.

해시태그도 만들고~




가운데에서 맥주를 나눠 줬었나보다.

내가 갔을때는 행사를 끝낸 느낌.

우쩄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나는 사진만 몇컷 찍는 것으로 만족했으니.




더베이 101. 뭐가 있는 줄 알았더니

그냥 식당가였다.

여길 굳이 이렇게 올 필요까지야....




사람도 많고 구경거린 적고...

그러니 맥주라도 한잔 하고 가야지 않겠냐며 메뉴를 봤다.

사람들이 엄청 줄서서 주문을 하더라...





어렵게 받아낸 대구튀김과 맥주.

피쉬앤칩스와 비어...

너무 비싸.

왜 이돈을 주고 여기까지 와서 고생하면 기다려서 셀프로 사다가 자리도 어렵게 맡아서 맥주를 마혀야 하는 건지..

나는 모르겠드라.

그냥 바닷가 근처 펍에 가는게 더 좋드라...



그래서 한잔만 딱 하고 일어섰다.


이 가게도 블로그 작업을 하도 많이 해놔서 그냥 먹긴 했지만,

부산에서 이런 음식을 먹는다는 건 뭔가 망설여 진다.

부산에 먹을게 얼마나 많은데....이런걸로 배를 채웠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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