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맛집

부산 해운대에서 노천맥주를 즐기려면, 험블~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11. 20.
반응형

부산하면 바다, 바다하면 해운대.

그리고 해운대 하면 각종 노천펍이 아니띾 한다.

노천에 사람들이 북적북적이면서 야외에서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다.

그리고 수많은 레스토랑 펍들이 줄지어 있다.

바로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어디선가 바닷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삼삼오오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몰려다니는 사람들은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야외에 앉아서 시원하게 저녁과 맥주 한잔을 마시기도 한다.


완전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해운대 바닷가~

그중에서 메인 스트릿을 계속 돌고 돌아 겨우 자리가 하나 나는 좌석을 발견했으니,

바로 험블이었다.


일단 요리도 팔지만, 우리는 오복미역을 배터지게 먹고 갔었던지라....

간단하게(?) 먹기로 합의를 보았다.


그리고 찾아 들어간 해운대 바닷가에 있는 험블이라는 비스트로.




외관은 이러하다.

전체 건물이 있는 끝가게 인데, 이 건물이 뭔지를 모르겠다.

괜찮다 나는 관광객이니까.

이 건물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펍이 있었는데, 우리 일행은 무조건 야외좌석을 고집했다.

좌석은 야외지~



메뉴는 이러하다.

술이 많다.

그리고 커피도 판다.

칵테일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고, 술 가격도 소소~

커피 가격도 저렴한 편.

해운대 사롸있네~~~~




피자나 스테이크고 판다.

비스트로여서 여러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데,

다들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환상의 요리들.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고 싶었지만, 우리 일행은 이미 오복미역을....먹고 온지라....

배가 불러서 도저히 먹을 수 없었음.



일단 시원하게 모히토 칵테일 한잔.

알콜을 안먹는 사람에게 권하기 좋은 모히토. 

달달 시원하니 맛있지만, 알콜이 안들어간건 진정한 모히토는 아니지.

암 아니고 말고...




시원한 생맥주.

역시 더운 계절에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다.

비록 배는 부르지만, 바닷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데, 배부름따위야....

이렇게 시원하고 예쁜잔에 담긴것만으로도 너무 맛있어 보임.

누가 뭐래도 맥주는 사랑이다.

시원한 목넘김이 좋다.





그리고 시킨 메뉴.

감바스였던가 샐러드였던가? 올리브였던가?

올리브였던걸로 기억.

새콤달콤 큐브치즈와 올리브....

와인먹을대 먹으면 좋을 안주를 맥주와 함께 먹기 위해 주문.

배부르니까...ㅋㅋㅋ






그리고 배부르다며 주문한 피자.

ㅋㅋㅋ

아무리 배불러도 기름기는 좀더 먹을 수 있잖아?

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피자를 주문.

맥주와 피자의 무한조합을 더이상 말해 뭐하리...


짭짤한 피자에 시원한 맥주한잔~

이세상에 부러울것이 없어라~


그렇게 즐거운 해운대의 마지막밤은 깊어가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