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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태국여행 2018

파타야 돌핀상 근처의 타번(Taverne) 레스토랑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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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돌핀상 근처.

케이프다라 리조트는 다 좋은데, 리조트 안에 편의점이나 근처의 로컬식당이 없다.

리조트 바로 앞에 인도식당이 있지만, 구글맵에서의 평가를 보고는 절레절레...

그래서 구글맵을 키고 다시 레스토랑은 서칭했다.


사실, 썽태우 한번 타고 나가면 되는데, 그것마저 귀찮아서.

돌핀까지 셔틀을 타고나와 음식점을 찾아본다.


그나마 타번이라는 레스토랑 후기가 좀 갠춘했음.





파타야의 북쪽인 돌핀상 근처는 유럽인들이 많이 지내고, 러시아인들이 많아서,

서양요리가 특히 많다.

나같은 태국 로컬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갈만한 타이 레스토랑이 없는 건 너무 큰....단점...

정말....너무 아쉬웠음.


그래대로 타번을 선택한 이유는 기본 태국 요리가 있다.

가격대는 불만족이지만, 그래도 태국요리가 있으니 여기로 결정.




메뉴판.

로컬식당에 비해 싼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준수한편.




요리류도 많다.

메뉴로만 치자면, 우리나라 김밥천국만큼이나 많은 편이다.




생맥주도 있고, 생맥주 가격이 아주 착하다.

창비어가 55밧이라니.

파타야에서 만난 가격중에 제일 착한 가격.


맥주가격이 제일 마음에 드는 곳. 




프렌치 프라이나, 러시아 요리들도 많이 있다.


이 페이지는 감자요리로만.





가게 모습.

서양인들이 많다.

죄다 러시아인들인듯.


내부에 서빙하는 사람들은 조금 불친절한 편.

서양사람들에게멘 친절하다는 인상을.




이번 여행에는 비어창을 많이 마셨다. 

원래 취향은 리오맥주인데, 이번여행은 유난히 창 맥주가 땡겼다.

아마 공항에서 본 유럽청년이,

내 옆자리에 앉아서 큰 비어창을 마시면서 시내로 이동하는 걸 봐서인가?

각인이 되어서 인것 같다.





음료수도 주문.

시원하게 콜라로.




안주로 먹기 좋은 감자 요리.

생감자를 버터에 볶았다.


소소~




내가 좋아하는 태국의 수끼누들.

한그릇 따끈해지는 맛이다.


더운 나라일수록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래야 배탈이 안남.





그리고 추가로 주문했던 매쉬드 포테이토.

거의 매쉬드 포테이토였다.

카라멜라이징된 양파도 맛있었음.


만족도는 그리 크진 않았는데, 그나마 깔끔하고, 맥주가 좋아서

나쁘진 않음.

굳이 찾아갈만한 맛집은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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