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춘산 점심정식 메뉴

광화문 파이낸스 지하에 있는 음식점들.

골고루 한번씩은 가봤던 듯.

그 중에 춘산은 원래 저녁에 이자카야이지만, 낮에는 점심 정식 메뉴를 판다.

정식메뉴의 가격은 내 기준으로 본다면, 착한편이 아닌데,

그래도 점심에는 손님이 꽉 찬다.

왜일까?

.....

이해할 수 없음.

저녁에 이자카야를 못가봐서 명확한 평가를 내리긴 곤란하지만,

이날 한번 가보고 다음에는 안가게 되었다는.....

여기를 굳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갈지도 모르겠다.

정식메뉴는 이러하다.

새로생긴 디큐브타워에 수사보다도 더 비싼 가격...

하지만 조용함이 보장되었으니,

시끄러운게 싫으면...여기라도...

단품메뉴도 팔지만...

그것역시 가격이 착하진 않다.

우리 일행은 골고루 시켜보았다.

돈까스.

맛없을 수 없는 메뉴.

생각보다 작은 양에 당황하지만, 먹어보면 작은 양은 아니다.

회덥밥.

맛은 soso~....

모밀정식.....

초밥이 몇알 나온다....

카레정식.

그나마 초밥도, 샐러드도, 고로케도, 카레도 있어서

다른 메뉴보다는 나았지만...

특별한 맛이 아닌이상,

굳이 여기를...

그래도 어려운 사람과 점심먹으며 대화하기에는

좋을지도.

어려운 사람과 함께 하면 추천한다.

특히 그 어려운 사람이 계산하는 경우라면,

경험을 위해서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

허나 내 돈주고 라면....

글쎄...

내 입맛에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