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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구입한 구찌 남성 토트백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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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명품관이 있어서 간곳.
작정하고 갔다.

들만한 가방이 없어서....
좋아했던 프라다 천가방을 분실하고, 꾀죄죄한 가방들을 들어가며...
또는 백팩을 들어가며 연명(?) 하다가, 이건 직장인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는 자각과 함께,
연말 성과급을 받았다는 핑계로 가방을 사러 갔다.
무려 1년 전 이야기이지만 말이다.

여튼,
애당초 구찌란 브랜드에서 살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었는데, 이날 구찌에서 가방과 운동화를 질렀다.
....
그렇게 됐다.
너무 예뻐서 한눈에 하트 뿅뿅.

원래는 보테가베네타, 루이비통, 프라다를 돌았으나 정말 눈에 들어오는 딱 적당한 가방이 없어서
당췌 살게 없구나 한탄을 하던중, 그래...구찌도 한번 들어가보자...하고 들어갔다가 발견한 가방.

결론은 지금도아주 만족하며 사용중.


상자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초록색 상자로 변했음.
예전에 하늘색이었던가 그랬는데...
아 하늘색은 프라다고, 미색 느낌에 남색으로 글씨를 썼던것도 같고...
여튼 상자 색이 바꼈다.



아 먼저 이렇게 포장지에 곱게 쌓여 있다.
종이가 포장지 종이.
나에게 주는 선물이니까.

가방 모습.

가방은 이러하다.
지금 구찌브랜드몰에 가보니, 이 모델은 없고 비슷한 사이즈의 천으로 된건지 여튼, 구찌로고가 이런패턴으로 플랫하게 들어간 가방만 있고,
내 가방은 없드라.
이 모델은 지난 모델이었는데, 인기가 없어서 남았었던 듯.
역시 나는 트렌디한 것보다는 클래식한 제품을 더 선호한다.
이 도트무늬 가죽으로 선택.

내가 무슨 명품을 들고다녀도 좋아보인단 말 한번도 못들었는데,
이 가방은 특히 남성분들에게 가방 좋아보인단 말을 두번이나 들었다.
남성용 토트백이어서 남성들만 반응하는 것인가....여튼 신기한 가방.

튼튼하고 막들고 다니기도 좋고, 큰사이즈의 아이패드도 넣을 수 있어서 만족.
이 사이즈 가방이 꽤 괜찮은 듯.
참고로 사이즈 어마어마 크다.
스케치북도 들어갈 듯...

뭔가 착장샷이 나와야 하는데...그냥 나의 구입의 기록이라......구입리뷰 치고는 많이 허접하다...
그냥 구찌에 이런 남성용 가방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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