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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태국여행 2016

두시간동안 딴 세상 갔다온듯 시원한, 파타야 헬스랜드 방문후기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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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가면, 꼭 가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간나면 들리면 좋을 곳.

내 보기엔 헬스랜드다.


파타야는 저가 마사지 샵도 많아서 어디서든 마사지를 즐길 수 있지만,

사실 마사지사의 실력은 정말 들쑥날쑥이다.

언젠가는 트랜스젠더 아저씨가 주물러 준 적이 있는데, 뭔가 편치도 않았고,

몸이 시원하지도 않았다.

.....

편견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다.

기술력이 상당히 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직힘만으로 마사지를 한다는...


태국마사지는 내 몸의 반동을 이용해 할 수 있는지라,

사실.....누가 해도 어느정도의 퀄리티는 있지만,

그래도 정말 마사지의 고수를 만나면, 그 실력에 탄복하게 된다.

그런 마사지...받고 싶다.....

한국에서 그런 마사지 받으려면...그래...10만원 이상이지....

하지만 이곳 헬스랜드에서는 단돈 3만원 미만.

단 오일마사지는 더 비싸다.

개인적으로는 오일보다는 타이마사지가 최고라고 생각함.




헬스랜드는 건물도 단독으로 있고, 뭔가 럭셔리한 분위기 물씬.

비용은 거리의 마사지 비용보다 비싸지만,

시간이나 인테리어 등등을 비교할때 아주 높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더 만족스러움.

가성비가 최고의 덕목이지...




멋진 목각판화인지.

나무에 그린 그림인지도 보이고...




로비의 모습이다 널찍하니 좋다.





한켠에 있는 제사상 같은곳?

중국인이 많은건지 중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건지,

구정설(여기서는 차이니즈 해피뉴이어)라고 부르드라...

그것을 준비한 데코 같아 보였다.




들어가면 대기하며 차를 내온다.

그리고 마사지실로 안내되면 이렇게 멋진 인테리어들이...

쬐끔 고급지다.





요기에서는 발을 씻겨준다.

처음에는 발을 씻겨주는게 미안하고 죄송했는데,

언제부턴가는 즐기게 된다.

그분들도 내 발이 깨끗해야 안심일텐지...





이렇게 곳곳에 이쁜 데코가....

미적감성이 물씬 풍겨난다.




태국의 전전 국왕이던가?

아마도 쭐라롱건 대왕일 것이다.

위풍당당한 자태가 태국의 영광을 나타내는 듯....


그립구나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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