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이나 간건가 싶은 광화문 디타워의 파워플랜트, 햄버거가 아주 굿~!!!

수제 햄버거를 유달리 좋아하는 나...

광화문 디타워의 파워플랜트에서 먹는 저녁식사.

수제맥주만 맛있는 줄 알았더니, 안주도 아주 맛있음.

특히 수제버거와 풍기피자가 내 입맛에 딱.....

단점?

단점은 사악한 가격.

대체 광화문에 있는 월급쟁이들이 연봉이 얼마길래 이런 음식들을 사먹는 겁니까?

라고 물어보다가...

아 나도 이사님 퇴사파티 하러 왔지....?

그래서 법카지....?

하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이사님의 퇴사는 아쉽지만, 이사님의 쏘시는 한턱은 언제나 즐거운 법~

맛있게 먹겠습니다 하고 냠냠이다...

떠나는 이사님의 심정이야 어찌됐든, 배만 부르면 다라는 생각인가?

훔훔....

죄송스러울 따름....

내가 제일 그랬던 것 같아서....

깔끔하니 터억 높이 탑을 쌓고 있는 햄버거.

수제버거.

우와아아아아~

정말 크고 맛있고,

놀라운 점은 짜부되게 눌러서 먹으면 한입에도 앙~ 하고 들어간다는 점이다.

맛있다.

프렌치 후라이에 멜팅치즈.

녹아있는 치즈가 짭짤하고 부드러워서 더 맛있음.

지금도 포스팅 하면서 입맛 다시고 있다.

여러명이 먹을때는 이렇게 나누어서 먹어야지.

냠냠.

햄버거가 반으로 스르르륵 나뉜다.

비주얼좀 보소~

비주얼 폭발이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풍기피자.

안먹어 봣음 말을 마~

정말 예술인 피자임.

이 피자는 다른 어느곳의 피자보다 압도적으로 맛있다.

피자 안좋아하는 내가 말하는 거니 아마 확실할듯 하다.

그러니, 파워플랜트 가면, 이 피자는 조각이라도 시켜먹자.

판째 먹는게 더 맛있는건 말해 뭐하리~

피자 비주얼 보소...

맛이 녹아내리게 생겼다...

하아...

지금 배고픈데...

맛있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