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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파주에 있는 쌀국수 맛집 괴흐엉관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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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맛있다는 쌀국집은은 왠만하면 다 가본듯 하다.

예전에야 동남아 요리집이 별로 없어서, 여행떄 아니면 먹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은 동남아 레스토랑이 많이 생겨서,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기도 한다.


여튼, 쌀국수 맛집을 찾아다니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제법 이름이 나있는 괴흐엉관.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다.

베트남 모녀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운영하고 있다.

그래도 주문은 한국어로 할 수 있다.

베트남들로 추정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주 고객은 역시 한국인.


파주 전통시장 내부에 있어서 뭔가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마치 전주 남부시장안에 쌀국수 맛집이 있는 격이랄까?

아무래도 우리나라에 정착한 외국인이나, 시집온 분들이 늘어나면서 늘어가는 다문화 현상중의 하나일것이다.

개인적으로 환영.

특히 쌀국수 맛집이 늘어나는 것은 대대대 환영이다.



근처에 큰 아시아마트도 있어서 아시아 제품 구입하기에도 좋고,

동남아 요리에 들어가는 야채들이 많아서 더좋은 마트이다.




인테리어랄것도 없는 단촐한 식당내부.

외부만 번지르르 하고 맛없는 식당보다는 이런 식당이 더 신뢰가 간다.




간판이다.

가격대도 적혀져 있고,

예전에 볼수 있는 칼라로 가게 이름도 씌여져 있다.

가격대는 그래도 착한편.

베트남 현지가격은 기대하지는 말자.





달달한 동남아 커피가 마시고 싶어져서 시켰다.

그랬더니 맥주잔에~

듬뿍나와서 좋기는 했는데 마시는 내내 웃음이 났다.





달달하니 쭈욱 들이키는데,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한 맛.

우리나라 모카골드 맛하고는 살짝 다르다.





쌀국수 주문.

상추는 왜 나온은 건지....

고수는 많이 줘서 좋았다.

고기도 듬뿍 듬뿍.

국물이 진국이다.

쭈욱 들이키면 저절로 해장이 될것 같다.

어제 술을 안마셔도 해장이 될것 같은 맛~






고기 덥밥인데,

저 새콤한 소스가 정말 맛있다.

한국 사람들 입맛을 파악했는지 쌀국수 국물도 준다.

그래도 역시 밥은 우리나라 요리가 제일 맛있다.


쌀국수는 아닌 듯.




내가 먹어본 춘권? 딤섬? 야채만두 중 여튼 제일 맛있었다.

정말 바삭하고 내용물 맛있고

찍어먹는 새콤달콤 소스는 정말 일품이었다.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

정말 최고의 맛.

나는 강추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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