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닷가.
6월에 가면 모래사장에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다.
잠시 감상을....
이날 하늘이 아주 맑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라니...
보기만 해도 안구정화다.
6월이지만 해수욕장의 일부는 개장했다.
이미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누가 뭐래도 사람이 많은 것은 장점~!
허물어지는 모래를 어떻게 다져서 이런 작품을 만들었을까?
셀카를 찍는 모습인데 스마트폰안에 인물들을 새긴 모습이 인상적.
모래작품들은 시간이 지나면 무너지거나 철거를 해야 해서 아쉽기도 하겠다.
그러나 사실 영원함의 매력도 있지만,
있다가 사라지는 한시적인 것들의 매력도 있는게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편이지만 말이다.
모래를 곱게 다음어 놓은게 인상적.
로마신화의 파르테논신전인가 싶기도 하고.
모래의 질감을 다양하게 표현한게 핵심인것 같다.
특히 나뭇잎의 표현이 멋있게 느껴짐
삼삼오오 바닷가 근처에 있는 사람들.
좋구나.
바다로 뛰어들고 싶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
나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는 다 좋다.
뷰를 보시라...
이것이 해운대다.
해운대의 커피스미스를 갔다.
예전 광안리에서 커피 스미스를 못간게 아쉬웠는데 해운대에서 방문함.
아름다운 뷰.
내가 부산에 살면 주말마다 여기 나올것 같다.
이렇게 바람도 살랑거리고 날도 좋고, 뷰도 이쁘고, 게다가 맛있는 커피까지 한잔.
내가 좋아하는 커피스미스 아이스아메리카노.
홍대앞 커피스미스, 서면커피스미스 만큼이나,
이곳 해운대커피스미스도 좋다.
내사랑 커피스미스.
단체로 우르르 가서 마시는 커피 한잔.
...또 가고 싶다.
최백호 가수님의 노래가 떠오른다.
"부산에 가면~~~"
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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