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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오랜만에 방문한 명동 아웃백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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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많이 다녔던 아웃백.

볼일이 있어서 명도에 갔다가 마땅히 식사할곳이 없어서 아웃백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대학시절에는 최고의 사치였던 레스토랑이었는데, 언제부턴가 발길이 뜸~

그시절 어떻게 주문해서 조합해서 먹고 카드결제 할인을 어떻게 받는냐가 큰 관건이었던 시절도 있다.

지금은 글쎄...

내가 나이가 든건지 시절이 변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만큼은 아닌것 같다.


오랜만에 그런 추억에 빠지며 방문한 아웃백.

메뉴가 예전하고는 많이 변했다.

그럼...사람들 입맛이 얼마나 바뀌는데....




메뉴판부터.

세트메뉴도 있고 단품메뉴도 있다.

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에 와서 단품메뉴만 먹는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

그래서 주로 세트로 구성된 메뉴를 봤다.




가장 기본으로 나오는 부쉬맨브레드.

이제는 아예 포장까지 해서 집에갈때 손에 들려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빵이 담백하니 정말 맛이 있다.

코스트코에 이런 빵을 따로 팔고 있으니 말 다했지.



게다가 허니버터나 라즈베리잼, 초코같은 잼류가 다양해서 먹는 재미까지 있는 빵이다.

내가 가장 애정하는 빵중 하나다.





세느메뉴중에 하나~



파스타중 하나...

그렇게 골라야지 했었는데...




블랙라벨 컬렉션이 있다는 메뉴를 펼쳐든 순간~

촤라라락~

하고 이거야 하고 결정하기로 마음 먹음.





다시 빵샷~

식사에 집중해야지 암암~





그리고 내가 애정하는 스프.

스프는 참 착한 음식이다.

언제나 위와 정서적으로 만족감을 준다~



샐러드.

고기가 맛있이 보이는데, 정말 맛있다.

후루룩 쩝쩝~




그리고 투움바파스타.

투움바 파스타는 항상 옳다.

매콤한 크림소스와 쉬림프와 버섯의 조합은 맛없을수가 없지...



그리고 블랙라벨 스테이크.

소스가 덕지 덕지 붙어서 달꺼라고 생각했는데

그닥 달지 않았다.

그래서 맛나게 먹었음.

그리고 무엇보다 사이드로 나온 볶음밥과 고구마는 내가 애정하는 메뉴.

애정하는 맛은 늘 변치 않는다.

볶음밥은 항상 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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