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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태국여행 2016

카오산로드에서 유명한 오뎅국수집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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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뭐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카오산로드에서 꽤 유명한 어묵구수집이다.

태국에는 각종 쌀국수가 많지만, 확실히 베트남하고는 다른 느낌이다.

뭔가 좀 설렁설렁...야채도 설렁설렁 들어있다.


좋고 나쁘고의 이야기는 아니고 확연히 다른 느낌....

여튼, 다양한 국수중에서 제일 많이 먹는 국수가

바로 오뎅국수나 옌타포같은 국수이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바로 그 국수를 판다.


얼마나 한국인들이 많이 왔으면....우리 일행이 들어가자마자 한국어 메뉴판을 준다.

딱 봐도 한국인인가.....?

여튼 한국어가 써 있어서 편하긴 하다.


예전에 갔을땐 그냥 뭐가 뭔지 몰라서 옆테이블 보고 시켰었는데....





가격도 예전보다 20밧 정도 오른 듯.

예전 카오산로드는 싼 맛(?) 이 있었는데

점검 가격이 올라가서 그리 메리트를 못느끼겠다.


그냥 시내의 로컬들이 많이 가는 식당도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이 오뎅은 강추!!!!

밀가루가 적게 들어가고 거의 생선살이다.

정말 맥주안주 하기에 딱인 오뎅이지만,

아침부터 술은 안되지...암암.


정말 맛있는 오뎅임.




입맛대로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서 먹으면

더 얼큰하고 맵다.

더운데 고춧가루까지 넣으면 덥지...


그리고 오뎅들도 담백하니 맛이 있다.

숙주는 아주 쬐끔 주지만, 맛있다.







밖에서 본 가게의 모습.

현지인들이 바글바글 거린다.

그들에게는 일상이지만, 나에게는 여행이다.


그래서 여행이 묘한 매력이 있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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