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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칼칼한게 생각날 때, 광명 하안사거리 낙지광장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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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게 생각날 때, 광명 낙지광장을 찾았다.

일단 집에서 가까우니까.

하안사거리에 있는 곳인데 건물 2층이라 찾기가 쉽지는 않을지도...



도착하자마자 허기진김에 메뉴주문.

낙지 볶음을 시켰다.

1인에 8천원이라니....참 착한 가격이다. 아마 수입냉동 낙지겠지만...


이렇게 한대접이 나오고 콩나물과 기본반찬이 나온다.

먹어본 사람들은 알겠지....

즐기는 방법이 있다는 걸...


이 낙지볶음이 나오면 세팅하면서 주인아주머님께서 말씀하신다.


처음에는 낙지만 드시다가, 대접에 밥을 넣고 낙지와 콩나물을 넣고 비벼드셔도 된다고..

다 알고 있다. 처음부터 이럴생각으로 온거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낙지를 먹었다.





때깔만 봐도 고운 낙지볶음.

수입냉동은 낙지가 질긴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질기지가 않아~


감동하며 오물오물 낙지를 먹는다.

짭짭~




저 통깨 솔솔 뿌린거 봐라....

떡볶이 양념이지만, 그보다 덜달고 뭐랄까...입에 기분좋게 들어오는 매운맛과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들의 향연이랄까...


이 낙지 갠춘하네...




한상차림이다.

보기에도 좋다.

가지나물이 너무 맛있어서 몇번 리필.

오이미역 냉국도 매운 입맛을 정화시켜준다.

오이냉국도 맛나고....


대접에 뿌려진 김가루...

거기에 밥을 넣고 쉐킷쉐킷 해먹음 되는거다.




집에서 가까우니 종종와야겠다.

질긴 낙지볶음은 싫어하는데 여기는 부드러워서 완전 짱.

쩝쩝...먹고 싶다...


맛집 포스팅은 좀 괴롭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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