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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홍대에서 버거와 코젤맥주를 함께 즐길수 있는 코키펍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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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이 펍이 처음 등장했을때,

정말 며칠이 멀다하고 갔었을 때가 있다.

요즘은 좀 젊은 친구들이 많이 오는 경향이 있으나

개장초기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펍이었다.

하긴...외쿡인 친구들도 좀 젊은 친구들이긴 하지....


여튼, 사실 이렇게 맛있는 생맥주와 햄버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

국내에는 많이 없긴 했다.


예전엔 이런조합으로 술을 마시려면 이태원에 가야 가능했지만,

요즘은 곳곳에 다양한 맥주집이 등장하고 있고 수제버거집도 간혹 등장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버거류.

왠만한 종류들 다 먹어봤음.

역시 내 입맛에 맞는건 오리지널.

코키버거임.


하지만, 스모킨자라페노 버거도 제일 비싸니까....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다.

매운 할리피뇨를 뒤겨서 넣었는데 그게 또 색다른 느낌?

하지만 나는 버거는 무조건 오리지널이 좋드라...




파스타도 팔고,

맥앤치즈도 팔고...

미쿡에서 먹을법한 기름진 음식이 가득가득...

그리고 이 기름진 음식과 맥주의 조합이란~

캬하~~~~~


좋고도 좋도다~

하지만 뱃살이 점점 불러온다는 건 반드시 명심해야 할것....

맛있는건 왜 다 살이찌지?

ㅠ.ㅠ




생맥주류들이 많다.

일단 기본 클라우드 생맥주가 3천원이라니 아주 싼 가격.

물론 사이즈가 작긴하다.

그리고 여긴 코젤다크맥주가 참 맛있는데,

비주얼도 예쁘고 맛도 좋고, 부드러워서 목넘김이 좋다.

여기 맥주 완전 애정.


다른 맥주들도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이어서 정말맘에 든다.

요즘 홍대에 수제맥주 집이 많이 생겨서 가보면...

가격만 비싸고 맛은...그냥저냥...캔맥이 나을때도 있는데

여기는 가성비가 좋다.





다양한 스낵도 팔고, 치킨윙이나 프라이드도 판다.

순전히 맥주를 위한 안주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구나....


메뉴에 비해 사진을 잘찍은것 같지 않다.

실물이 훨씬 맛있어 보이니까...




코젤다크맥주.

흑살탕을 입구에 발라서 돌려가며 내 입맛에 맞게 맥주를 마실수 있다.

개인적인 선호도는 슈가를 묻히지 않은것.



맥주는 쓴맛에 먹는건데, 이 맥주는 너무 달다.

그래서 아삭아삭 씹히는 설탕이 꽤 식감이 좋아서

한잔은 이렇게 먹는다.


이거 보니 다시 침고이네...

이 맥주만으로도 배부를 지경.





음식을 주문하면 각종 소스류들이 나온다.

스테이크도 없는데 에이원 소스는 왜 있는거지?

개인적으로 칩을 겨자소스에 찍어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




주문한 햄버거 등장.

번도 패티도, 옆에 프랜치 후라이도 맛있고,

이거 한개 먹고 맥주 한잔마시면 배가 너무 불러서.....걸어서 집까지 가야 할 정도일지도...


포만감이 넘치는 조합이지만,

정말 누가 개발했는지 사랑스러움이 넘쳐나는 조합이다.

나는....

이 햄버거와 맥주의 조합이 세상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아니, 우주최강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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