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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홍대 삼겹살이 제대로인 삼거리 푸줏간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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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블로그는 다 내돈주고 내가 사먹은 후기임.



홍대 삼거리푸줏간.

와이지가 차렸다고 했나?

그래서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지?

후훗~

그렇다고 안갈 내가 아니지.

나도 갔다, 삼거리 푸줏간~





외모는 이러함.

이렇게 외관찍으면 업체에서 작업한 블로그라고?

아님, 나는 정말 내가 간 식당을 기억하기 위해 찍음.

안찍으면 기억을 못한다.



그래서 기억해낸 삼거리 푸줏간.




푸짐하다.

주문했더니 이리 나옴.

뭔가 푸짐한걸 주문했겠지.

나는 먹고, 돈 내라고만 해서 돈만 냈다.

어떤 걸 주문했는지 기억이 안남.


내가 특별히 이곳을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한라산 소주가 있기 때문이다.

삼겹살집에서 제주도산 돼지를 쓴다고 말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한라산 소주가 있는건 흔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특히 이 삼거리 푸줏간을 애정함.

한라산이 있으니까.

이날 우리 일행이 아마 여기있는 한라산 소주는 다 털어 마셨을 듯.

ㅋㅋㅋㅋ

더이상 한라산소주는 가게에 남아있지 않나는 말을 듣고 참이슬을 다시 깠으니까.

참 많이도 먹었다.




아름다운 비주얼.

목살과 갈매기살, 항정상이냐?

아마 갈매기 살이었던 것 같다.




고기가 아름답게 익어가는 모습.

뭔가 아름답구나....

잘 익어라 입에 잘 들어가게.



입에 어떻게 들어갔는지도 모르게 들어가서 우리는 다시 주문.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무슨 부위지?

아마 앞다리 살인가 보다.

다시 굽굽~

삼겹살을 한판만 먹는다는 건 아쉬운 일이지 암암.

그래서 다시 시작함.

그리고 한라산도 다시 시작함.


아....한라산소주를 안 찍었구나.

그게 이 가게에 핵심인데...ㅋㅋㅋ

역시....삼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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