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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철산역의 진순자 계란말이 김밥.
계란말이 김밥이 맛있다는 말에 왔음.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프랜차이즈였다.
아마 봉천동에서 인기를 얻은 메뉴가 프랜차이즈화 되고 있는 듯.
일단, 궁금하여 방문.
메뉴는 단촐하다.
계란말이 김밥과 우동, 오뎅.
이렇게 메뉴가 많이 않아야 식당이 이익을 내기 좋은 구조가 되는게 아닐까 싶다.
단순하게 팔고, 식당도 시스템을 만드는게 중요한 듯.
친절하게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왔는데,
이런 방법도 요즘트렌드지.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레시피대로 창작해서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이런 레시피를 소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
근데 디자인이 너무 노후됐다...
가게안은 비좁고 어둡고, 약간 더럽고...
그리고 한켠에는 계란판들이 엄청나게 많고....
그런 분위기다.
옛날 분식점 같은 그런 분위기~
계란말이 김밥.
김밥이 다소 비싸다 했더니, 이렇게 많이 나온다.
단순하고 심플한 김밥에 계란을 말고, 장아찌와 먹는 김밥.
심심하고 짭짤하니까 자꾸 손이 가게 된다.
생각보다 담백해서 좋았음.
이런 스타일에 김밥 좋아한다면, 정말 맛있게 먹을 듯.
옛날 분홍소세지가 들어가는 것도 정겹고,
계란이 듬뿍 있어서 맛있다.
계란 좋아하거나 김밥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먹을 만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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